우리는 일상에서 늘 탄소를 발생시킨다.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차를 탈 때마다.여기서 나온 탄소배출량을 계산해서 그만큼 탄소를 줄인다면? 그게 바로 탄소중립이다. 스포츠 경기, 여행, 콘서트, 심지어 수학여행을 모두 탄소중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
부모님이 수학 공부를 반대했다고요? 네. 13살 때 아버지의 서재에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에 대한 책을 읽었어요. 로마 병사가 다가오는데도 수학 연구에 집중하다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에 감명받아 그때부터 수학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서재에 못 들어가게 하 ...
Q. 학창 시절 수학과 거리가 멀었다고 들었어요. A. 맞아요. 한자리에 오래 앉아 수업을 듣는 걸 무척 힘들어 했어요. 오히려 중학교 때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단짝 친구 박준택을 만나 책 읽기와 시 쓰기에 푹 빠져 있었어요. 심지어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대신 자유롭게 글을 쓰면 그럴듯한 ...
9년 전 MBC 관찰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아빠 성동일 배우님과 동반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성준 학생이 최근 과학고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어요. 그런데 입학 비결이 바로 라네요.후 후! 가만히 있을 수 없죠. 기자가 지난 5월 6일 성준 학생을 만나고 왔습니다. Q 반갑습 ...
20세기 수학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 역설이 있어요.당시 수학계에서는 수학의 기초를 세우기 위한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었는데, ‘러셀의 역설’이 이 야심 찬 작업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기 때문이에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수학 블록 1층은 자연수 이론? 수학에는 다양 ...
다음기사 바로가기 ☞ [작심삼일의 심리학] 우리는 왜 작심삼일을 반복할까? 2022년이 시작됐습니다. 기자는 1월 1일이 되면 빳빳하고 흰 종이 한 장을 꺼내 ‘책 20권 읽기’ ‘가족과 여행가기’ ‘5kg 감량’ 등의 새해 목표를 쓰곤 합니다. 지·덕·체를 모두 갖춘 자신을 떠올리며 벌써 뿌듯해하죠 ...
1811년 10월 25일 프랑스 수학자 에바리스트 갈루아가 파리 교외에 있는 부르라렌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갈루아는 현대 수학의 한 분야인 군론을 연구해 기초를 세우고 5차 이상의 고차 방정식에는 사칙연산, 거듭제곱을 이용한 근의 공식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업적을 세웠죠. 갈루아는 12세에 명 ...
“중학교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책 읽는 것을 싫어했어요. 영재고를 준비하면서 생활기록부를 채워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독서가 필요해졌어요.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도 몰라 과학동아 기사와 추천도서부터 읽기 시작했어요.”김주찬(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2학년) 군은 처음으로 과학동아를 ...
‘수학이 너무 어려워요’, ‘수학이 재미없어요’ 수담수담 온라인 클래스 강연에 참여한 많은 학생이 이런 질문을 올렸습니다.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여기, 수학에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단법인 전국수학문화연구회 회장 ...
과학동아 기자들은 매월 20일경 마감이 끝나면 곧바로 다른 고민에 빠진다. ‘다음 달은 무슨 기사 쓰지?’ 마치 사자에 쫓기는 사슴처럼 며칠간 새로운 과학 주제를 찾아 헤맨다. 여러 경로가 있지만, 연구에 대해서는 ‘네이처’ ‘사이언스’처럼 저명한 학술지에서 최신 과학 동향을 살피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