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지역균형선발전형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지원 자격은 현행대로 고등학교별 3명으로 동일하나 1단계에서 2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입학사정관이 서류와 면접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또한 기회균등선발특별전형은 모집인원 ...
‘21세기 정보산업의 시대’, ‘과학기술 최첨단 수준으로’,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 언뜻 우리나라에서 만든 표어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것은 북한에서 수많은 인원이 펼친 카드섹션의 내용이다. 북한에서도 정보산업, 과학기술, 인재를 강조한다는 점이 새삼 놀랍다.“평양 릉라도 5월 ...
학부생도 외국대학 실험실로 연수 가는 연세대해외인턴십 덕분에 세계로 눈 돌렸지요TIP 해외 인턴십방학을 이용해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명대학의 실험실에서 현지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다.학부생이 국내에서 이 같은 기회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어서 이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다.“여 ...
2006년 개교한 울산과학고(www.ushs.hs.kr)는 짧은 역사에도 2006·2007년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학교 단체상 수상, 2008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09학년도 입시에서는 KAIST, 서울대, 포스텍 등에 대다수 학생이 합격했다. 빠른 성장이 가능한 배경에 ...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과목과 출제 범위가 달라짐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는 학습 방향과 입시 준비에 변화가 생긴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12월 15일 ‘2012학년도 수능 체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에 따르면 현재 각각 13과목과 8과목 중 최대 4과목까지 선택하도록 한 사 ...
“기회는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에게 와요” “고3 초에 시작했던 교수님과의 멘토링은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 중 하나랍니다. 모니터 앞에 앉아 망설이며 키보드를 두드리던 일이 이렇게 큰 경험을 가져올 줄은 몰랐어요.” 지금은 미국 코넬대 3학년생인 정수연 양은 WISE 웹사이트에 ...
“여대생이 특별히 예쁘게 꾸미고 간 것도 아닌데, ‘와, 멋있다. 선생님, 사인해주세요!’라며 여중생들이 열광하는 장면은 놀라웠죠. 유명한 과학자는 아니지만 중학교에 찾아와 열심히 실험하는 대학생 과학자가 그들에게 닮고 싶은 멘토로서 어필한 거예요. 이것이 WISE가 거둔 가장 큰 성과 중 ...
과학만 잘 하면 평생이 보장되는 시대가 열렸다. 지난 3월 22일 과학기술부는 ‘요람에서 황혼까지’ 이공계 인력을 완벽하게 양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부터 퇴직한 과학기술인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미 선진국에서는 ‘인력이 경쟁력’이 ...
“하나,둘, 셋, 낙하!”장맛비가 연일 이어지던 지난 7월 26일. 서울대 공대 39동은 갖가지 모양의 ‘달걀 바구니’를 떨어뜨리는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2006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0명이 바로 주인공. 3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격 ...
아마도 한국 과학자 가운데 최재천이란 인물만큼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이는 없을 것이다.동물행동학자 최재천 서울대 교수. 그는 실험실 밖에서 연구하는 ‘현장형’학자이자 사회문제에 관심 많은 ‘사회 참여적인’ 학자다. 지난 2월 최 교수는 오랜 인문학적 잣대 속에만 묶여있던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