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문제가 생기면 길 위에 서 있으면 되고, 배는 물 위에 떠 있으면 된다. 그러나 비행기는 하늘에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추락할 수 있어 큰일이다. 그래서 어렵다.’ 항공공학을 전공하거나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사실 자동차나 배, 그 어떤 분야라도 깊게 ...
옛 천문학자들만 별 지도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도 천문학자들은 여전히 별 지도를 만들고 있죠.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어떻게, 어째서 별 지도를 만드는 걸까요? ➊ 가이아 위성은 별의 시차를 측정해 지구와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했다. 사진은 눈에 잘 보일 수 있게 별의 시차 궤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바닷가로 여행을 갔어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려던 찰나, 어디선가 비명이 들려왔어요.“도와주세요!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깜짝 놀라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간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그곳엔 한 여자가 바위에 온몸이 묶인 채 울고 있었는데…! 동화마을에 ...
앨리슨은 머리에 씌워진 왕관을 붙잡았어요. 그러자 몸이 공중에 두둥실 떠올라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하늘을 지나고, 구름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우주였어요! “우주에도 거울이 있나요?” 앨리슨이 물었어요. “저기 금빛으로 반짝이는 거울을 봐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앨리슨은 거울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적외선으로 우주를 관측해요. 이를 통해 그간 주로 가시광선으로 우주를 관측해 오던 허블 우주망원경과 다른 이미지들을 지구로 보내올 거예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보는 우주, 허블 우주망원경과 어떻게 다를까요?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 빛을 말해요.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개발에는 총 4000만 시간이 걸렸고 14개국에서 수천 명의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들이 참여했어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발사를 앞두고 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인터뷰1“수천 명의 사람이 20년 넘게 노력한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물입니다!”찰스 바이 ...
허블 우주망원경은 올해까지 합하면 벌써 8번 수리됐어요. 우주 비행사가 허블 우주망원경을 고치기 위해 직접 우주로 떠나거나, 수많은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지상에서 컴퓨터로 허블 우주망원경을 조사하며 고쳤지요. 벌써 30년을 일한 허블, 만약 더 이상 고쳐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주를 볼 ...
지구 위에 둥둥 떠서 우주를 바라보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 한 달 동안 ‘먹통’이었다가 다시 지구의 과학자들과 연결되었어요. 벌써 몇십 년이나 일한 전 세계 천문학자들의 든든한 일꾼이지만 벌써 몇 번째 고장이었다고 하는데요, 허블 우주망원경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요? 7월 17일 새 ...
가능한 크게 만드는 게 유리하지만, 우주로 보내거나 우주 환경에 견디기에는 불리해 지상망원경처럼 크게 만들 수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각 거울 여러 개가 하나의 거울처럼 작동하도록 이어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또한 이 구조는 가장 경제적인 구조이기도 해요. 정다각형 중 ...
모두가 주목하는 반짝이는 별 대신 칠흑 같은 어둠을 들여다보는 연구자가 있다. 9월 2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에서 만난 고종완 천문연 은하진화그룹 선임연구원은 밤하늘의 평균 밝기보다 수천 배 어두운 극미광(LSB) 영역에서 우주 탄생의 단서를 찾는다.“쉽게 말해 하늘에서 은하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