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동키즈] 삼국지 매니아가 철도 계획가로… “저는 성덕입니다”

    [과동키즈] 삼국지 매니아가 철도 계획가로… “저는 성덕입니다”

    과학동아 2023년 01호

    내가 7살이던 1987년엔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어른들은 당시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얘기들을 많이 나눴다. “○○○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동네에 도로도 깔아주고, 버스 돌아다니게 해준다더라.” 그리고 몇 년이 흘러 1995년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시기, 이제는 어른들의 말을 어느 정도는 알아들 ...

  • [통합과학 교과서]  저, 이제 키 크고 싶어요.

    [통합과학 교과서] 저, 이제 키 크고 싶어요.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23호

    “아이고, 어깨야….”요즘 꿀록 탐정은 오랫동안 앉아서 일만 하다 보니 여기저기 안 쑤신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기로 했죠. 드디어 예약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을 막 나서려는데, 누군가 다급히 문을 열어젖혔어요.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RM처럼 키가 크고 ...

  • [기획] 지구 덮친 폭우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다?

    [기획] 지구 덮친 폭우 자연재해 아닌 인재였다?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18호

    올여름, 감당 못 할 정도로 거대한 폭우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구 곳곳을 덮쳤어요. 기후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사람 때문이라고 해요.  전국, 전 세계를 강타한 비구름지난 8월 8일 서울 남부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는 그간의 기록을 죄다 경신했어요. 서울시 동작구 기준 8일 하루 만에 381.5mm ...

  • 2022 노벨 화학상 I 복잡한 화학반응 ‘클릭’ 한 번으로 이뤄내다

    2022 노벨 화학상 I 복잡한 화학반응 ‘클릭’ 한 번으로 이뤄내다

    과학동아 2022년 11호

     10월 4일 노벨위원회는 물질의 새로운 합성법을 밝힌 세 명의 화학자에게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배리 샤플리스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와 모르텐 멜달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캐롤린 버토지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노벨위원회가 밝힌 이들의 수상업적은 ‘클릭화 ...

  • [시사기획] 기후변화 따라 진화했나, 역대급 태풍 힌남노

    [시사기획] 기후변화 따라 진화했나, 역대급 태풍 힌남노

    과학동아 2022년 10호

    힌남노는 역대급으로 강력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8월 28일 서태평양 중위도 해역에서 태풍으로 발달했다. 이후 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대만을 거쳐 한반도로 북상했다. 9월 6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 상륙했고, 동해로 빠져나갈 때까지 한반도 남부 지방에 상당한 피해를 남겼다. 9월 8일 기준으로 ...

  • [시사기획] 기후위기에 잠긴 도시 ① 서울 한복판 ‘아포칼립스’ 빗물터널은 도시를 홍수에서 구원할까

    [시사기획] 기후위기에 잠긴 도시 ① 서울 한복판 ‘아포칼립스’ 빗물터널은 도시를 홍수에서 구원할까

    과학동아 2022년 09호

     8월 8일, 중부지방의 하늘이 뚫렸다. 8일 0시부터 9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엔 424.5mm의 비가 쏟아졌다. 이어 경기 여주는 412.5mm, 경기 양평 398.5mm, 경기 광주 392mm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해 장마철 전국 평균 강수량은 227.5mm, 평균 강수일수는 9.9일이었다. 장마철 열흘 동안 내릴 비의 두 배 가까운 양이 ...

  • [기획] 시대에 휘둘린 ‘정치적 에너지’의 흥망성쇠

    [기획] 시대에 휘둘린 ‘정치적 에너지’의 흥망성쇠

    과학동아 2022년 07호

     도구에 가치를 부여하는 건 늘 그랬듯 사람의 몫이다. 원자력발전도 마찬가지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후 산업을 부흥시켜야 했던 세계 각국은 원자력발전을 유용한 도구로 여겼다. 1954년 옛 소련이 세계 최초의 원전인 오브닌스크 원전을 가동했다. 이어 영국, 미국, 독일 등에서 원전 가동이 시 ...

  • [SF소설] 샛별등대를 띄우는 사람

    [SF소설] 샛별등대를 띄우는 사람

    과학동아 2022년 06호

    “인류가 지구에서 한껏 번성했을 때, 그 숫자는 100억에 가까웠어. 그리고 지금, 지구상에 생존한 인간은 고작 30만 명이라고.”나의 두 번째 파트너였던 마거릿 왓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은 서력 2300년 11월의 일이었다. 23세기의 마지막 해이자, 인간의 마지막 세기가 저물던 시기였다. “30만 ...

  • 꿀벌을 구해라, 도시양봉

    꿀벌을 구해라, 도시양봉

    과학동아 2022년 05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스카우트 빌딩 꼭대기 옥상정원에는 10만 마리의 꿀벌이 살고 있다. 이들은 드넓은 자연 대신 빌딩숲 사이를 거닐며 살아간다. 버스 정류장의 화단, 가로수에 만개한 벚꽃, 곳곳에 조성된 공원이 벌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벌들은 다시 생태계의 번식을 돕는다. 도시양봉 ...

  • 지자체ㆍ대학ㆍ기업이 만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DSC 공유대학

    지자체ㆍ대학ㆍ기업이 만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DSC 공유대학

    과학동아 2022년 04호

    “충청권의 대학과 기업,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함께 세계 최고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이룩할 것입니다.”지난 3월 14일 충남 내포신도시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사무실에서 만난 김학민 DSC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순천향대 교수)은 DSC 공유대학이 이룰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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