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사 극장] 석주명은 나비 ‘박사'가 아니다?

    [과학사 극장] 석주명은 나비 ‘박사'가 아니다?

    과학동아 2023년 06호

    이름을 지어줬다. 그가 직접 짓거나 정리한 248종의 우리말 나비 이름은 광복 후인 1947년 조선생물학회를 통해 확정됐다. 지역별 독특한 문화에 대한 그의 관심은 제주도의 방언과 역사 및 문화 연구로도 확장돼 ‘제주학’의 기틀이 되기도 했다. 석주명이 생각한 민족과 지역은 세계와 연결되는 ...

  • [과학사 극장] 마리 퀴리는 머리가 나빴다?

    [과학사 극장] 마리 퀴리는 머리가 나빴다?

    과학동아 2023년 05호

    여기에 동참했다. 한 마디로 언니네 집은 일제강점기 도쿄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논했던 조선인 유학생들의 사랑방과 비슷한 역할을 했던 셈이다. 자매의 아버지는 언니네 집을 드나드는 폴란드 유학생 중에 러시아 정보원이 섞여 있을까 봐 걱정했고, 또 매일 밤 모이는 사람들로 작은딸의 공부가 ...

  • [인터뷰] 우리나라 수학 역사를 그대로 담다! 보물 창고 만든 '김영구 수집가'

    [인터뷰] 우리나라 수학 역사를 그대로 담다! 보물 창고 만든 '김영구 수집가'

    수학동아 2023년 04호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수학 도서관김부윤(부산대 수학교육과 명예교수)김영구 씨는 조선시대 간행한 수학서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지금까지 나온 수학 교과서를 거의 다 소장하고 있어요. 소장품들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소중한 자료이자 수학 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 ...

  • [과학사 극장]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의 작품이 아니다?

    [과학사 극장]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의 작품이 아니다?

    과학동아 2023년 01호

    때문이다. 우범선은 일본인 사카이 나카와 결혼하여 아들 장춘을 낳았지만, 1903년 조선인 고영근에게 암살당했다. 결국 5살에 아버지를 잃은 우장춘은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다. 우장춘이 귀국했을 때 많은 사람이 환영했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잘 ...

  • 네, 그래서 이과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봤습니다 (1)

    네, 그래서 이과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봤습니다 (1)

    과학동아 2023년 01호

    코끼리를 넣을 만큼 큰 냉장고를 찾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석빙고는 어떨까요. 조선시대에 겨울철 채집했던 얼음을 여름까지 보관하기 위해 만들었던 냉동창고죠. 경주 석빙고의 경우 길이 18.8m, 높이 4.97m, 너비 5.94m로 코끼리를 넣기 충분할 겁니다. 석빙고가 아무래도 문화유산이니 ...

  • [꿀꺽! 수학 한 입] 착한 콩쥐를 모두가 도와줘~!

    [꿀꺽! 수학 한 입] 착한 콩쥐를 모두가 도와줘~!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24호

    채우는 거였어요. 두꺼비는 구멍에 등을 대고 막아 콩쥐가 물을 채울수 있게 도와줬지요. 조선시대에 흔히 쓰던 독은 들이*가 약 32L였어요. 큰 것은 들이가 1섬 이상, 즉 180L가 넘기도 했지요. 만일 콩쥐가 한 번 물을 길어오는 데 15분이 걸리고, 한 번에 1되(1.8L)만큼의 물을가져올수있었다면,32L짜리 ...

  • [특집] 한반도에도 있다! 우리나라 별 지도

    [특집] 한반도에도 있다! 우리나라 별 지도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24호

    비슷해요.  Q우리나라 천문학은 어떤 위상을 지니고 있었나요?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조선 때 만들어졌지만, 문헌 기록이나 과학적 분석을 통해서 고구려 때 별자리로부터 유래됐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기원 전후 고구려 때부터 우리나라가 매우 정밀한 별 지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뜻이지요. 당시 ...

  • [꿀꺽! 수학 한입] 흥부놀부의 박은 얼마나 컸을까?

    [꿀꺽! 수학 한입] 흥부놀부의 박은 얼마나 컸을까?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23호

    지름은 240cm이거나, 그보다 커야 해요. 또, 흥부의 박에는 무려 기와집도 들어있었어요! 조선시대 한옥 방 한 칸의 너비는 약 240cm였어요. 또 방과 방 사이 통로인 ‘대청마루’의 높이는 약 300cm였지요. 여기에 20~30cm 두께의 흙을 바르고 기와를 얹어서 지붕을 만들었으니, 기와집의 전체 높이는 약 33 ...

  • [냠냠! 어수잼] 자연이 알려주는 시간의 흐름

    [냠냠! 어수잼] 자연이 알려주는 시간의 흐름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21호

    그림자를 정해진 위치에 맞추면, 위쪽 반구에 있는 구멍에 현재 시각이 나타나지요.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이 만든 물시계인 ‘자격루’도 있어요. 물의 양이 변하면 물통 속에 있는 막대기가 떠오르도록 만들었어요. 막대기 속 구슬이 굴러가 인형을 건드리면 징과 북을 치는 소리로 시각을 ...

  • [냠냠!어수잼] 데굴데굴 데구르르~ 360 다람쥐 마을

    [냠냠!어수잼] 데굴데굴 데구르르~ 360 다람쥐 마을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20호

    안녕, 난 다람쥐 토리! 여기는 ‘360 다람쥐 마을’이야.나를 포함해 모두 360마리의 다람쥐가 함께 살고 있어. 우리는 데굴데굴 돌고 구르는 걸 좋아해.한 바퀴 데굴~, 두 바퀴 데굴~, 물건도 동글동글 잘굴러가는 걸 좋아하지! 아, 마침 잘 왔어.마을 이장님이 내 생일을 기념해서 커다랗고 맛있는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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