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더 확고해졌다. 현재 나는 유전자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디지털 테라퓨틱스, 정밀의료 등을 도입하기 위한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그밖에 국내 바이오 벤처 회사와 제약사가 가진 바이오‧의약 기술을 특허화하거나 외국 기업에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자문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미궁에 ...
청주동물원에는 현재 30평대 아파트 정도의 호랑이사에 호랑이 3마리가 살고 있어요. 3마리의 호랑이가 함께 살기엔 아주 좁은 환경이지요. 그런데 2019년 가을, 영화 을 통해 청주동물원에 살던 호랑이 ‘박람이’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호랑이사를 확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슨 사연일까 ...
몸과 전자기기가 융합돼 스스로 진단하고 자가 치유하는 기술은 SF영화의 단골 소재다. 영화에서는 팔에 혈액 성분을 측정하는 센서를 이식해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이나 각종 희귀병을 나노 로봇으로 쉽게 치료한다. 실제로 나노의학 분야에서는 이런 SF영화와 흡사한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
인간의 몸에서 가장 작은 세계에 들어가 관찰하는 연구실. 서대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이끄는 ‘작은 실험실(SMALL Lab·Single Molecule Approaches to ceLL Lab)’ 얘기다. 작은 실험실에서는 10~100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크기인 세포보다 1000배가량 더 작은 나노입자 ...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전자기기 기술이 급격히 발전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스마트워치 같은 전자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심박수를 측정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생 ...
“우리가 작아졌어!”지난해 개봉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주인공 스캇 랭(폴 러드)은 특수 슈트를 이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정확하게는 개미만큼 작아지는, 다운사이징 기술이 핵심이다. 주인공은 몸의 크기를 더욱 줄여 원자보다 더 작은 세계까지 섭렵한다. 실제로 최 ...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손에 보이는 건 살갗 대신 철그렁거리는 기계 손. 그의 화려한 몸짓 뒤로 다른 사이보그들이 나가떨어진다. 뇌는 사람이지만 몸은 기계로 이뤄진 전투 사이보그를 다룬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2월 5일 개봉한다. 일본 만화 ‘총몽’을 ...
"2018년 10월 24일 오전 9시,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순간이 왔다. 먼저 경막외강으로 투입할 카테터를 로봇 팔에 설치한 뒤 조이스틱을 움직여 작동 여부를 시험했다.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앞뒤 그리고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카테터가 원활하게 움직인 것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임무가 남았다. ...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새로운 레이저 기술을 개발한 제라르 무루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 명예교수, 도나 스트리클런드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와 레이저의 새로운 활용을 개척한 아서 애슈킨 전 미국 벨연구소 연구원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일반적으로 노벨상이 한 가지 연구에 주어지던 것과 달 ...
치매를 한눈에 진단할 수 있는 한국인 맞춤형 치매 진단기기가 곧 출시된다.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은 한국인 표준뇌지도 및 뇌영상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해 이를 적용한 치매 예측 의료기기를 개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현재 이 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