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분석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에는 주로 X선 회절이나 초저온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했는데, 이 방법으로는 단백질 하나의 3차원 구조를 알아내기까지 최소 몇 달에서 최대 몇 년이 걸렸다. 알파폴드는 이 과정을 단축했다. 아미노산 서열만 입력하면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
깃털의 기원이 알려진 것보다 1억 년 정도 더 빨라졌다. 아일랜드 코크대 연구팀이 “1억 1500만 년 전 익룡의 머리 화석에서 깃털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공룡과 공통조상을 갖는 익룡에서도 깃털의 흔적이 발견되면서 약 2억 5000만년 전 살았던 둘의 공통조상에서부터 깃털이 있었을 ...
생각했죠. Q 과학고 생활은 어때요? 너무 재밌어요. 3D 프린터기, 레이저 절단기, 전자현미경, 홀로 렌즈, VR 기기이런 다양한 기자재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꿈이다 보니 이걸 나중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신나요. 물론 기숙사 ...
양자 컴퓨터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미래 기술로 주목받는다. 최근 이 양자 컴퓨터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프린스턴대 물리학과 연구팀은 실리콘칩 기반의 2큐비트 양자프로세서를 개발해 연산 정확도를 99.8% 수준까지 끌어올린 연구 결과 ...
승인받은 백신은 없다.이런 상황에서 지난 3월 3일 미국 워싱턴대 등 공동연구팀은 극저온전자현미경을 이용해 헤니파바이러스의 감염에 핵심 역할을 하는 G단백질의 구조와 숙주가 결합하는 원리를 밝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doi: 10.1126/science.abm5561 헤니파바이러스의 표면에는 ...
크리스토스 가트소지아니스 독일 뮌스터대 의·생물물리학연구소 교수팀은 극저온전자현미경을 활용해 검은 과부거미가 만드는 라트로톡신의 3차원 구조를 밝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1월 29일자에 발표했다. doi: 10.1038/s41467-021-26562-8라트로톡신은 몸속에 들어가 신경세포 ...
물감을 덧칠했다는 뜻이지요. 연구자들은 덧칠을 벗겨내기로 했고, 2018년부터 3년 동안 전자현미경과 메스로 물감과 변색된 광택제●를 벗겨냈어요. 복원된 그림은 큐피드는 물론, 원래의 화사한 색감까지 되찾았지요.은 연인의 편지를 읽는 여인의 모습으로 ...
지속가능한 자원을 연구하는 지질학자다. 학생 때부터 함께한 도구인 전자현미경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전문 인력 교육과 과학 교육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의 수장으로 여성 인력의 취업, 승진, 경력개발을 위한 활동도 도맡았다. 그의 모든 ...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생화학 및 생물물리학부팀은 알파폴드2와 극저온전자현미경의 관찰 결과를 결합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인체에 침입할 때 이용하는 비구조단백질2(Nsp2) 구조를 밝혀냈다. doi: 10.1101/2021.05.10.443524 백 연구원은 “로제타폴드와 알파폴드2 모두 공개된 단백질 ...
씨앗을 어떻게 찍었나요? 물체를 30만 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는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했어요. 1cm 크기를 30만 배 키우면 3km가 되지요. 이 현미경은 우리 눈에 보이는 빛이 아니라 전자를 이용해요. 씨앗의 표면을 금 성분으로 코팅해 전자가 반사되도록 만든 뒤 아주 가느다란 전자 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