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등하굣길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음에 노출돼 있어요. 식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는 약 70~80dB(데시벨)이 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인도 라마이아연구소 전자통신학과 라젠드라 프라사드 교수팀은 이러한 소음을 전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 4일 발표했습니다. ...
벌새는 사람의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새예요. 꽃의 꿀을 먹는데, 1초에 무려 60번이나 날갯짓을 합니다. 날갯짓이 너무 빨라서 우리 눈에는 잔상만 보이지요. 벌새의 날갯짓을 제대로 보려면 벌새의 움직임보다 훨씬 짧은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야 해요. 그런데 벌새의 날갯짓과 비교도 되지 않을 만 ...
난 1초 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만약 내가 1초 동안 양치질을 1000번 할 수 있다면, 양치질을 1번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맞아, 1/1000초야! 1초보다 더 짧은 시간들을 나타내는 말들을 함께 살펴볼래? 1밀리초(ms) 1밀리초는 1초를 1000으로 나눈 시간이에요. 우리 눈으로 확인할 ...
7월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팀은 사람의 언어로 적힌 항공기 비행 지침을 이해하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파이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파이봇은 키 165cm, 몸무게 65kg로 사람의 신체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에요. 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 ...
(‘태양광 로봇 만들기 키트’를 즐겨 볼 친구들은 토이트론몰(toytronmall.co.kr)로 고고~!)태양전지판은 햇빛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태양전지판에 햇빛이 닿으면, 햇빛 속 빛 알갱이인 광자가 판 표면에 있던 금속의 전자를 튕겨내요. 그럼 방출된 전자가 전선을 타고 이동하며 전기가 만들어지 ...
“저기 아기 오리들 좀 봐! 너무 귀엽다!”탐정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강가에서 헤엄치는 새끼 오리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어요. 오리들도 밝게 웃으며 함께 인사했죠. 그때 어딘가에서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흑흑”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미운 오리가 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방사선과 원소정완상 지음│성림원북스282쪽│2만 2000원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논문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최근의 수상들은 과학동아를 비롯한 매체의 기사에서, 더 오래된 연구들은 여러 과학 교양서에서 접하곤 한다. 특히 역사의 일부가 된 과거의 연구일수록, ...
라이트 형제가 만든 동력 비행기는 전 세계 사람을 이어주는 출발점이 됐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만든 인쇄기는 유럽 사회의 지식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은 호기심과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 ...
2023년 노벨 물리학상은 레이저로 아토초(100경분의 1초) 단위의 짧은 펄스를 만들어 전자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기여한 세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더 짧고, 더 강한 레이저는 원자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벌어지는 현상을 관측하고 우주 초기의 극한환경을 연구하는 등 현대 과학의 다양한 질문을 해 ...
\SF스토리 공모전 총 36편의 수상작 중 과학동아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기어 1단에서 현재 시속 120km.” 타는 듯이 목이 마르다.“기어 2단. 클러치 타이밍이 완벽했습니다.” 속도라는 건 빠르면 빠를수록 더 목이 마르다. 마치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표류자가 목이 마르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