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둑, 투두둑’ 비가 내린다. ‘쉬이이이’ 바람이 불고, 파도가 ‘철썩’댄다. 깊은 바닷속에서는 고래 떼가 ‘우웅’ 소리를 내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판의 경계에서는 ‘쿠구궁’하며 크고 작은 지진이 일어난다. 이처럼 지구는 다양한 소리를 끊임없이 만든다. 이 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구 ...
기상을 연구하는 임재환 연구대원이에요. 우리나라는 남극에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 북극에 다산과학기지를 갖고 있지요. 그 중 하나인 세종과학기지는 서울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총 3번 갈아타며 약 32시간을 비행해야 올 수 있을 만큼 먼 곳이에요. 참! 여긴 지금 밤 11시 30분이라 다른 ...
단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일반 사람이 가기 어려울 뿐이다. 실제로 올해 장보고과학기지 제1차 월동대 이창섭 대원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남극 오로라 사진과 영상을 찍어 보내온 바 있다. 남극은 태평양 방향으로 치우쳐 있는데, 태평양 방향에서 남극과 가장 가까운 곳은 공군 ...
지구 날짜로 2031년 9월 15일. 화성에 도착한 지 8개월이 지났다. 나는 지금 위대하고 기나긴 일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나에겐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어떤 일을. 우리 세대에는 결코 이룰 수 없고, 수백 수천 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도전. 바로 ‘테라포밍(terra-forming)’ ...
근처의 환경은 어떤 특성이 있고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지붕이 푸른 장보고과학기지는 정말 아름다워요. 희다 못해 푸르게 빛나는 눈과 잘 어울리지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 자꾸 기지 쪽을 돌아보게 되네요. 이번에는 미국 맥머도 기지의 도움으로 비행기를 타고 ...
따뜻한 킹조지 섬에 위치해 남극 생물과 해양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해왔어요. 장보고과학기지는 더 춥고 열악한 남극 대륙에 있어요. 그래서 남극 대륙의 지질, 빙하연구, 고층대기처럼 대륙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연구에 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랍니다. 오가희 과학동아 기자가 ...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차월동대가 3월 17일 본격적으로 월동을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건설인력이 모두 남극을 빠져나오고 기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제1차월동대 대원들이 휴대전화로 찍은 남극의 현장 사진을 과학동아에 보내왔다.
호 탑승객은 조합이 다양했다. 아라온 호가 지나가는 길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남극장보고과학기지(이하 장보고기지)에 장비를 설치할 연구진이 있었다. 장보고기지 준공식에 맞춰서 홍보대사로 임명된 21C 장보고 주니어 대원(조부현(심석고3), 김백진(서일고1), 이하 장보고 주니어)과 함께 일부 ...
앞으로 해내야 할 숙제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남극 2.0PART 1. 응답하라,장보고과학기지PART 2. 한 눈에 보는 남극 탐험PART 3. 지구 기후의 마지막 퍼즐 ...
이야기를 한눈에 담아보았다.▼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남극 2.0PART 1. 응답하라,장보고과학기지PART 2. 한 눈에 보는 남극 탐험PART 3. 지구 기후의 마지막 퍼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