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생들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 아르바이트는 보통 8월 말에 끝나는데, 임페리얼칼리지의 개강은 10월 첫 주여서 남은 9월 한 달은 조금이나마 쉬면서 보낼 수 있다. 방학에는 여행 등 평소 하지 못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
시험 문제의 난도는 다른 대학과 비교하면 굉장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임페리얼칼리지에서 B를 받으면 다른 곳에서는 A를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최대한 어렵게 문제를 내는 만큼 성적은 절대평가로 매겨진다. 모든 학생이 최고점을 받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절반 이상이 ...
런던에서도 생활비를 이만큼 줄일 수 있다는 정도로 생각해주면 좋겠다.지난 2년간 나는 임페리얼칼리지에서 가장 저렴한 기숙사인 우드워드 빌딩(Woodward building)과 코스튬 스토어(The costume store)에 살았다. 기숙사비는 일주일에 약 130파운드(약 19만 원)로, 런던의 다른 대학 기숙사비의 절반 정도다. ...
좋은 짜임으로 돼 있다’ ‘문장의 구성이 훌륭하다’ 등의 코멘트를 놓친 적이 없다. 임페리얼칼리지에는 영어에 서툰 학생을 위한 영어학습센터(Centre for Academic English)가 있다. 이공계 분야 영작문(English for STEM writing), 과학 전달법(Communicating Science) 등의 코스도 제공한다. 그 중에는 1 대 1 수업도 ...
연구 컨소시엄인 ‘타깃 말라리아’에서 GM 모기를 개발한 안드레아 크리산티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생명과학부 교수는 “많은 노력과 자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는 지난 20년 동안 처음으로 말라리아 발병 사례가 전년대비 감소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말라리아와의 싸움에 더 많은 도구가 ...
워크숍과 외부 초청 세미나를 통해 리더십과 경영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임페리얼칼리지에는 교양 과목이 따로 없기 때문에 여기에 참여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다.동아리 역시 진로에 도움을 주는 곳이 많다. 나는 컨설턴트, 투자, 여성 기업가 등과 관련된 ...
후손에게 전달되고, 그 결과 계속해서 수컷만 태어난다. 이에 안드레아 크리산티 임페리얼칼리지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X 염색체를 망가뜨리는 뉴클레이스 발현 유전자를 수컷 모기에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그 결과, 개체군 내에 수컷의 비율이 95%에 이르게 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 확인하고 2014년 ...
실험을 계속 함께하다 보면, 따로 만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서로 익숙해지게 된다. 임페리얼칼리지의 개인주의적 성향은 교수와의 관계에서도 잘 나타난다. 교수에게 스스럼없이 이름이나 애칭을 부를 만큼 거리감 없이 대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는 드물다 ...
위의 모든 물건들이 안내데스크로 옮겨진다.이렇게 모든 학생들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임페리얼칼리지 도서관은 진정 학생을 학생답게 만들어주는 자랑스러운 공간이다 ...
석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음향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비파괴검사에 관한 연구를 했다. 현재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초음파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w.choi@kriss.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