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Intro. 21세기 양자물리학의 최전선 양자물질Part 1. 새로운 세계, 양자 물질의 서막Part 2. 양자역학, 인류의 물질관을 재정립하다Part 3. 물질 속에서 웜홀을 발견하다Bridge. ‘물질 디자이너’ 꿈꾸는 양자물질 헌터들Part 4. 극한 실험실에 산다, 기묘한 양자물질 삼형제
성질이 있어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매체로 손꼽힌다(2017년 1월호 참고).이제 응집물질물리학자들은 새로운 양자물질을 예측하고 찾는 ‘헌터’가 돼서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 발이라도 먼저 새로운 양자물질을 찾기 위해 입자물리학과 끈 이론 등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그 덕분에, ...
세우고 20년 동안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응집물질물리학자들이 이토록간절히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만들려는 이유는 이 입자가 가진 특별한 가능성 때문이다.학자들은 인공적인 마요라나 페르미온으로 위상 양자컴퓨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 심사자가 이해할수 없다며 퇴짜를 놨다면, 두 사람이 노벨상을 받지 못한 것은 물론 응집물질물리학의 역사가 몇 걸음 퇴보했을 것이다.두 사람의 논문이 주목받게 된 계기는 1977년에 2차원 초전도체가 발견되면서부터다. 두 사람이 제시한 이론에 따른 예측과 실험 결과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면서 ...
왼쪽부터 덩컨 홀데인, 마이클 코스털리츠, 데이비드 사울레스 교수. 작년 노벨상 발표를 앞둔 10월 초, 필자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데이비드 사울레스(미국 워싱턴대 교수)-덩컨 홀데인(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찰스 케인(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이렇게 세 명 ...
뚫느냐, 뚫리느냐. 창과 방패의 싸움인 암호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치열하게 펼쳐졌다. 전장의 한복판에는 튜링이 있었다. 독일은 ‘에니그마’라는 암호를 만들거나 해독하는 기계를 만들어 썼는데, 연합군은 이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영국 정부는 정부암호학교(GCCS) ...
연꽃잎에는 이슬이 맺히지 않고‘데구루루’구르는 이유가 뭘까.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단지 연꽃잎의 표면이 독특해서’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연꽃잎이 진동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꽃잎은 겉보기엔 매끄러워 보이지만 확대해 보면 갈라진 틈이 많고 μm(마이크로미터, 1μm=10-6m ...
올림픽을 치르는 동안 베이징의 대기오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안전수준보다 3배 이상 악화될 수 있다. 이런 환경은 선수에게 건강문제를 일으키고 지구력을 떨어뜨린다. 겨울철 남쪽 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로서 오리온자리 바로 밑 토끼자리 아래였다 노아의 방주에서 날아갔다가 감람 ...
스위스 건축가의 디자인에 따라 강철빔을 얼기설기 짜 넣은 구조 때문에 ‘새둥지’라는 별명을 가진 주경기장은 4억 5000만 달러(약 4500억 원)짜리 베이징올림픽 중심건축물이다. 높이 70m, 길이 330m, 폭 200m에 9만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에서는 개막식, 폐회식, 육상경기, 남자축구 결승 ...
스피도 LZR(레이저 레이서) 수영복을 입는 선수들이 올해 38개의 신기록을 수립했지만, 이 수영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스피도가 아닌 다른 수영복 회사와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LZR 수영복을 입을 수 없기 때문.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LZR 수영복 착용을 금지하거나 모두가 계약과 상관없이 자유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