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식품 연구에 나서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기후변화 때문입니다.2020년 12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계산했습니다. 에스프레소 한잔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약 280g이었습니다. 커피 농장 건설로 인한 산림 파괴와 ...
의무를 넘어 이제는 일상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 알고보니 꿀벌은 오래전부터 해왔대! 거리두기 대선배인 꿀벌에게 거리두기 꿀팁을 배우러 과학마녀 일리가 다녀왔어! 반갑습니다. 소개를 부탁해요!안녕하세요, 저는 어른 꿀벌입니다. 지금 벌집 안에 애벌레들이 자고 있어서 조심조심 나왔어 ...
앗! 뜨거워! 이렇게 뜨거운데 고세균은 대체 어떻게 버티는 거지? 고세균에게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게 아닐까? 나 과학마녀 일리와 함께 고세균의 비밀을 파헤쳐 보자!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나는 고세균이라고 해! 크게 진핵생물, 세균과 함께 생물의 세 부류 중 하나에 속해. 특히 우리는 극 ...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얼음계의 아이돌, 별난 얼음들입니다! 무려 19가지 얼음으로 이루어진 그룹이죠. 극저온부터 고온까지 상식을 파괴하는 얼음들, 지금 만나 보시죠! 얼음은 한 가지? 사실은 열아홉 가지!지난 2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 물리화학연구소의 토마스 로어팅 교수팀 ...
요! 예! 와우! 흔들어! 전 세계의 수많은 얼음이 모여서 즐겁게 춤을 추고 있습니다.마치 아이스 락 페스티벌 같은 현장에서 디제잉을 하는 두 분,가만 살펴보니 디제이가 아니라 연구복을 입은 과학자네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금부터 한 얼음씩, 인터뷰를 해보겠습니다! ▼이어지는 기 ...
내가 나를 간질일 때와 다른 사람이 나를 간질일 때 느끼는 감각은 달라요. 1998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사라 블랙모어 연구팀은 각 경우에 활성화되는 뇌 영역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다른 사람이 나를 간질일 때는 촉각을 처리하는 영역인 체지각 대뇌피질의 활동이 활발했어요. ...
월 19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인지신경과학연구소 타마르 마킨 교수팀은 새끼손가락 옆에 장착할 수 있는 로봇 손가락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3D 프린터로 만든 이 로봇 손가락은 발가락에 장착한 압력 센서로 제어할 수 있지요. 실험 참가자 20명은 로봇 손가락을 장착하고 5일간 일상을 ...
‘의지 부족’으로 치부하기에는 더 복잡한 문제가 숨겨져 있는 듯하다.20년 이상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병원에 근무 중인 저자는 ‘우리는 왜 항상 식욕과의 싸움에서 패배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비만 환자들을 만났다. 그중에는 식욕 억제가 힘들어 위 절제술처럼 ...
사실은 밝혀졌지만, 전면부의 움직임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런데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연구팀이 이 기계 전면부의 구동 방식을 밝혀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3월 1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청동 소재의 톱니바퀴를 포함해 원본의 3분의 1가량 남아있는 ...
옆얼굴은 눈썹, 코, 입술, 턱 등의 모양에 따라 결정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등 국제 공동연구팀이 이처럼 사람의 옆얼굴 형태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무더기로 밝혔다. 연구팀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5개 국가에서 여성 3408명과 남성 2761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