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알콰리즈미의 나라, 기하학 문양으로 꾸민 건물이 가득한 나라, K-POP이 인기인 나라, 우즈베키스탄에 수학 한류가 불었습니다. 바로 전국수학문화연구회와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2018 IUT 수학체험활동’이 열린 것이지요. 어떤 멋진 일들 ...
기-승-전 따윈 없다! 궁금한 건 주저않고 물어보는 짧고, 재밌고, 핵심을 찌르는 고품격 정통 인터뷰 프로그램, 김 기자의 숏터뷰! 억지에다 수위 조절 못 한다고 말해도 굴하지 않는다. 세계수학자대회 수상자도 예외는 없다! 필즈상 수상자 - 알레시오 피갈리 스승인 세드릭 빌라니에게 팬서비스 ...
필즈상 시상식은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이때 필즈상만 주는 건 아닙니다. 정보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젊은 수학자에게 주는 상부터 노벨상과 같은 공로상까지 수학자들의 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시상식과 다채로운 강연이 이어집니다. 2018 브라질 수학자대회 ...
※ 편집자 주2018년 8월 1일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만 40세 미만의 젊은 수학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 필즈상 수상자가 정해 집니다. 올해는 누가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될까요? 7개월간 필즈상 후보자 10명을 뽑아 소개합니다. 아홉 번째 필즈상 후보는 ...
수학을 포함한 거의 모든 분야의 연구는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연구 방향을 잘못 잡아 허탕을 치기도 하고, 나중에 알고 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결과를 어렵게 얻어내기도 합니다. 그렇게 노력을 거듭해 얻은 결과도 ‘전체 그림’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만 아주 드 ...
수학자가 점치는 필즈상 2순위는 호주 수학자 게오르디 윌리엄슨 교수입니다. 2018 필즈상 예측 사이트에서도 3월호에 소개한 알레시오 피갈리 교수와 함께 2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하게 다투고 있습니다. 윌리엄슨 교수는 표현론을 연구하는 수학자 사이에서 업적이 ‘화려하다’ ...
여러분은 ‘수학이 과학의 언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철학적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과학 시간에 물체의 움직임을 공식으로 나타내거나 분자량을 계산하고, 염색체 수를 세다 보면 서로 관련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사실 수학과 과학은 관심사부터 연구 방법까지 너무나 다른 학문 ...
눈으로 볼 수 없다면 수학적으로 우주의 모양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쓰이는 수학은 위상수학이다. 위상수학은 물체의 모양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연구하는 수학의 한 분야다. 쉽게 말해, 구멍의 개수에 따라 물체를 분류한다. 구멍의 개수가 같으면 같은 물체로 본다. 예를 들어, 구 ...
구글과 내시 균형은 고정점 정리 덕분~고정점 정리는 어떤 방정식의 해가 정확히 한 개 이상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때 쓴다. 구글 검색 엔진의 이론적 배경인 ‘페론-프로베니우스 정리’는 브라우어르의 고정점 정리 덕분에 증명된 대표 사례다.구글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어를 포함한 페이지 ...
2월 1일 미국 유튜버 도미니크 월리먼이 수학의 역사와 세부 분야, 활용 영역을 담은 수학 지도를 만들어 화제입니다. 지도는 가운데 노란색 원에서 시작합니다. 수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수 세기와 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0의 발견 등 수학의 기원을 간단한 그림과 함께 보여줍니다.이 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