큽니다! 홈~ 런! 만루 홈런으로 경기 끝납니다.”“아…,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외야 관중석에서 누군가 쓰러져 있는데요….”예상대로 썰렁홈즈였다. 홈런볼을 잡기 위해 뛰다가 그만 야구공에 눈을 맞아 시퍼렇게 멍이 들고 쓰러졌다. 불쌍한 썰렁홈즈. 모처럼 쉬는 날 썰렁홈즈를 태운 ...
스포트비전이 2003년 개발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한국에 도입한 장비다.PTS는 1루, 3루, 외야 중앙에 설치된 3대의 카메라와 중앙추적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3개의 카메라가 경기 중 모든 투구를 찍는다. PTS는 야구공이 아닌 물체를 걸러내기 위해 시속 64.3km(40마일)에서 시속 193.1km(120마일) ...
쑥쑥! 생활 속의 회전체요즘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야구방망이로 공을 때려 외야 펜스를 넘기는 홈런은 여름의 뜨거움을 식힐 만큼 시원하다. 타자가 쥐고 있는 야구방망이는 회전체다. 야구방망이를 긴 방향에 수직으로 자르면 그 단면은 언제나 원이다. 회전체는 축과 수직으로 자르면 ...
포수에게 던지는 선수를 말한다. 투수는 수비하는 편의 선수다.*홈런 타자가 친 공이 외야 펜스를 넘어가거나 타자가 홈베이스(포수가 있는 자리)로 들어올 수 있는 안타를 말한다.*커브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 가까이에 와서 변화하면서 갑자기 꺾이는 것 또는 그런 공을 말한다.*너클볼 투수가 ...
있다. 이처럼 선수들이 많이 움직이는 곳은 잔디 없이 흙으로 원 모양을 만들었다.내야와 외야 사이에는 잔디선이라 불리는 둥근 곡선이 보인다. 잔디가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으로 곡선을 나타내지만 흰색 줄로 긋기도 한다. 이 곡선의 중심은 투수판이다. 반지름은 28.9m(95피트) 정도지만 규격으로 ...
수는 있겠지만 이런 지식이 없어도 음악을 즐기는 데는 별 상관이 없다. 타자가 친 공을 외야수가 잡을 때 속도와 가속도, 마찰력 같은 물리학 지식을 알든 모르든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음악을 들을 때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연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되면서 많은 ...
칠 수 있는 셈.이종범 선수도 타율 0.400, 2루타 6개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WBC 최고 외야수에 뽑혔다. 이종범 선수는 일본 야구를 경험하면서 긴 스윙에서 짧게 끊어 치는 스윙으로 바꿨다. 낙차가 큰 변화구에 대비하는 타법이다.아쉽게도 이승엽, 이종범 선수를 제외한 국내 선수들은 부진했다. ...
있다. 필자는 박사학위 수여식 때 지도교수였던 도쿄대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의 우치외야 교수에게서 푸른 카네이션 20송이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당시에는 푸른 카네이션이 시판되기 전이었는데, 한 송이 가격은 500엔(약 5000원)으로 책정돼 있었다. 비싼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그렇게 의미 있고 ...
공이 방망이에 맞는 순간, 공은 형태가 납작하게 변화하면서 충격의 힘을 흡수했다가 외야 쪽으로 날아갈 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서 힘을 배출합니다. 덕분에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것이죠. 야구공에 탄성이 없다면 홈런왕 이승엽은 탄생할 수 없었을 거예요.탄성의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
상상해보라. 글러브를 낄 손가락이 없으니 포수는 맨손으로 투수의 공을 받아내야 하고, 외야수는 평범한 플라이볼을 글러브가 아닌 가슴으로 받기 위해 진땀을 흘려야 한다. 타자는 배트를 움켜잡는 대신 손에 끼우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고, 투수는 야구공을 감아쥘 손가락이 없어 커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