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도 빛 휘게 해천문학자들은 1995년 페가수스자리에서 외계행성을 처음 발견한 뒤 10여 년 동안 200개가 넘는 행성을 새로 발견했다. 하지만 생명체가 있을 만한 행성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지금까지 알려진 외계행성 대부분은 행성의 중력으로 중심별이 미세하게 요동치면 ...
하와이 하면 와이키키처럼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고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해변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마우나케아(하와이말로 ‘하얀 산’이란 뜻)처럼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은 화산은 하와이의 또 다른 모습이다.북태평양 하와이 섬에 해발고도 4200m로 치솟은 거대한 산이 바로 마우나케 ...
무한히 넓은 우주공간에 우리만이 유일한 생명체일까? 밤하늘에 무수히 떠있는 별들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져봤을 질문이다. 어떤 철학자는 말한다. 광활한 우주가 우리만의 것이라면 너무도 심한 공간의 낭비라고. 우리 태양계만 하더라도 지구를 포함해 9개 행성이 존재한다. 우주에 있는 별 ...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5월 17일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우주호텔, 나노로봇 등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꿈 같은 신기술이 가득하다. 과학자 5000명이 꿈꾼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가상현실에서 스타크 즐긴다저글링 한 마리가 옆에서 튀어나왔다. 이쯤이야 가볍지. ...
오래전 천문대는 미래를 점치고 나라 살림을 운영하는 밑거름이었다. 신라 첨성대처럼 선조들은 왕궁과 관청 가까운 곳에 천문시설을 세우고 밤새 일어난 천기의 변화를 빠르게 국정에 반영했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천문대는 대부분 높은 산에 위치해 있다. 왜 이처럼 외딴 곳에 천문대를 세웠을 ...
수많은 별과 은하가 있는 우주에 지구와 같은 행성은 흔할 것 같다.하지만 생명체가 살고 있는 또다른‘지구’를 탐색하는 일은 드넓은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찾는 일과 비슷하다.더욱이 고등 문명을 가진 외계인을 만나는 일은 우리 시대에 힘들지 않을까.지난 4월 5일 미 CNN, 영 BBC 등의 외신은 미 ...
코스모스 등 10여권의 대중과학서를 펴내 과학저술가로 이름을 떨친 칼세이건은 마리너, 바이킹, 보이저 등 우주탐사 계획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천문학자다. 학자로서의 그의 최근 업적을 되돌아본다.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대부분 세이건을 단지 ‘코스모스’라는 책의 저자 정도로 ...
1960년 오즈마계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구밖문명체 탐사가 시작됐다. 오즈마에서 페닉스계획까지 우주인찾기 35년의 역사를 살펴본다.1960년 미국 동부 웨스트버지니아주 그린뱅크시에 있는 국립전파천문대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일이 시작됐다. 이름하여 '오즈마계획'. 그것은 바로 ...
외계에서 오는 미약한 신호를 받아 신비에 싸인 우주의 수수께끼를 풀어내려는 노력이 세계 도처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덕 전파망원경 가동 1년을 맞아 전파망원경의 활약상을 알아본다.인간 자신을 포함한 생명체와 지구, 태양 및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 등 우주의 본질에 대한 연구는 인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