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 우리는 왜 입으로 딴짓을 할까

    Part ∥. 우리는 왜 입으로 딴짓을 할까

    과학동아 2013년 11호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의 입은 제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그 안에서도 종에 따라 입은 그야말로 제각각이다. 입이 이렇게 제각각으로 발달한 것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였다. 먹이를 더 효율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남들이 안 먹어서 찾기 쉬운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먹 ...

  • Part|. 입은 어떻게 진화했나

    Part|. 입은 어떻게 진화했나

    과학동아 2013년 11호

    사람의 입은 정교한 기계다. 입술, 이, 혀, 침샘, 구강, 인두(혀 뒤에서 식도 앞까지를 포함하는 부분)는 각각 세분화된 역할을 담당한다. 입을 벌려 음식물을 넣으면 혀가 움직여 이리저리 휘젓고 맛을 본다. 혀와 볼이 절묘하게 움직이며 음식물을 이 사이에 밀어 넣으면, 턱이 위아래로 움직여 부수 ...

  • Part 2. 엄마가 되면 뇌는 더 똑똑해진다

    Part 2. 엄마가 되면 뇌는 더 똑똑해진다

    과학동아 2012년 09호

    “예전엔 한 번 잠들면 누가 업어 가도 몰랐을 정도였죠. 그런데 지금은 아이의 조그만 ‘앵’ 소리에도 잠이 깨답니다. 옆의 남편은 쿨쿨 자고 있는데 말이죠.”(3살 딸을 둔 30세 여성)“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매 순간마다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시간을 분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처녀 때는 엄 ...

  • '머리 큰 아기' 엄마는 괴로워

    '머리 큰 아기' 엄마는 괴로워

    과학동아 2012년 05호

    35월이 되면 많이 부르는 노래 ‘어머니의 마음’은 이렇게 시작합니다.“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아기를 낳는 일은 여자의 일생에서 가장 크고 긴 고통을 동반합니다. 현대 의학이 발달하기 전까지 아기를 낳는 일은 젊은 여자의 생명에 가장 큰 위협이었죠. 아기를 낳다가 죽는 경우가 허 ...

  • 내 아기는 소중하니까요~

    내 아기는 소중하니까요~

    어린이과학동아 2011년 18호

    송장벌레야, 넌 어떤 곤충이니?전 딱정벌레의 일종인 송장벌레예요. 우린 온대 지역에 살며, 새나 쥐 등 작은 동물의 사체를 먹어요. 그런데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동그랗게 말아 땅에 묻은 뒤 먹는답니다. 그리고 동물의 사체 속에 알을 낳아서, 우리 아가들은 썩은 시체를 먹고 쑥쑥 자라지요. 그런 ...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꿀벌 초유기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꿀벌 초유기체

    과학동아 2010년 07호

    “왱~ 왱~ 왜애앵~.”셀 수 없이 많은 꿀벌(Apis mellifera, ‘꿀을 나르는 벌’이라는 뜻)들이 날아다녀 귓가에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이 연주되고 있는 듯한 이곳은 경기 수원시 서둔동에 있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다. 일렬로 길게 늘어선 작은 냉장고만 한 상 ...

  • 조선시대 해양생태 보고서

    과학동아 2009년 10호

    아르헨티나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보르헤스(1899 ~1986)는 그의 저서 ‘존 윌킨스의 분석언어’에서 ‘중국의 어떤 백과사전’에 나온 동물 분류법을 소개했다. 그 동물 분류법은 다음과 같다. (a) 황제에 속하는 동물, (b) 향료로 처리하여 방부 보존된 동물, (c) 사육동물, (d) 젖을 빠는 돼지, (e) 인어, (f) ...

  •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비둘기의 굴욕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된 비둘기의 굴욕

    과학동아 2009년 07호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있는 원각사지 10층석탑. 국보 제2호인 이 석탑은 10년째 커다란 유리벽에 둘러싸여 있다.햇빛이 반사돼 보기 불편하고 사진도 잘 찍기 힘들다. 그래도 유리벽을 설치해 두는 이유는 산성비와 새 배설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문화재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새가 ...

  • 사촌이 땅 사면 정말 배 아픈 이유

    사촌이 땅 사면 정말 배 아픈 이유

    과학동아 2009년 04호

    ‘엄친아 ’ 얘기를 들으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진다. 경제위기는 나 몰라라 하고 외유를 떠나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속이 울렁거린다. 반면 지친 일상 속에서 짬을 내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것 같다. 누구나 경험해봤을 이런 현상들이 왜 생기는 걸까. 최근 심리학자와 신 ...

  • sos! 고래는 지금

    sos! 고래는 지금

    어린이과학동아 2008년 08호

    안녕~! 난 점프의 명수 혹등고래란다. 유엔이 정한‘2008년 지구의 해’를 맞아 친구들을 찾아왔지. 지구의 해에 중요하게 꼽힌 주제 중 하나는‘지구와 생명’이야. 특히 생물 다양성의 기원에 대해 주목하고 있어. 생명의 기원은 바다! 그럼 바다에서 태어나 긴 세월 진화를 거쳐 육지로 갔다가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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