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배달 온 피자와 함께 시원한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콜라를 꺼내 컵에 부으려는 순간, 엥?! 콜라가 안 나오잖아? 그때 껄껄하고 섭섭박사님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새해 첫날부터 장난에 속다니…! 왜 이런 일이? ➔ 결과 : 콜라가 흐르지 않는다! 동물의 피부나 뼈, ...
활과 화살은 원시인들이 사냥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무기였어요. 그런데 옛사람들이 화살을 만들 때 운석도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화살촉은 화살 끝에 박은 뾰족한 쇠예요. 옛사람들은 보통 돌이나 금속을 갈아 화살촉을 만들었지요. 그런데 최근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만든 화살촉에서 ...
화성은 미래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태양계 행성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지구처럼 물이 있고, 태양과의 거리가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온도 범위에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사람이 호흡할 때 필요한 산소가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물이 발견된 이 ...
“저기 보세요! 개가 달을 훔쳐 가려고 해요!”깜깜한 밤, 겁에 질린 목소리가 동화마을에 울려 퍼졌습니다. 집 밖으로 나온 동화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었지요. 시선을 따라가 보니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달을 있는 힘껏 물고 있었어요.“어쩐지 요즘 해와 달이 사라졌다 나타났 ...
집에서 어린이용 펀치 주스를 직접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재료를 정확히 계량하려고 하는데, 레시피에 적힌 계량 단위가 여러 가지라서 헷갈려요. 왜 어떤 재료는 그램(g)으로 재고, 어떤 재료는 밀리리터(mL)로 재나요? 왜 설탕은 무게로, 탄산수는 들이로 잴까?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펀치 주스를 ...
뜨거운 물과 3분의 여유, 1500원만 있다면 간단한 한 끼가 가능해요. 바로 컵라면 덕분이죠. 최초의 컵라면은 1971년 탄생했습니다. 일본의 닛신 식품은 폴리스티렌으로 만든 일회용기에 말린 채소와 튀긴 면을 담아 컵라면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만든 사람은 닛신 식품의 안도 모모후쿠 회장입니다. ...
잠시 뒤, ‘해롱해롱 어지럼병’에 걸린 환자들이 약국 문을 열고 몰려왔어요. 이 병에 효능이 있는 약 재료는 바로 ‘도라도라 열매 가루’예요. 하지만 도라도라 열매 가루는 필요한 양보다 조금이라도 더 먹거나 덜 먹으면 배가 아플 수 있어요. 소다와 팡팡이는 각 환자에게 필요한 만큼의 도라 ...
“저기 아기 오리들 좀 봐! 너무 귀엽다!”탐정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강가에서 헤엄치는 새끼 오리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어요. 오리들도 밝게 웃으며 함께 인사했죠. 그때 어딘가에서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흑흑”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미운 오리가 미 ...
소수나라의 ‘다고쳐 약국’은 언제나 아픈 사람들로 붐벼요. 이 약국의 주인인 ‘소다’ 약사는 정확한 조제★ 실력으로 유명하지요. 어느 날, 소수나라에 이상한 유행병이 돌기 시작했어요. 다고쳐 약국의 소다와 그의 조수 ‘팡팡이’는 무척 바빠졌지요. 약을 만들 때는 0.001g만큼의 재료도 잘 ...
“물약이 필요해요. 우욱” 한 손님이 몹시 메스껍다는 표정으로 처방전을 내밀었어요. 마치 멀미를 하듯 속을 울렁이게 만드는 ‘울렁울렁 울렁병’ 환자였지요. 울렁병은 여러 가지 액체가 들어간 물약으로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서, 소다는 환자가 가져온 처방전의 재료를 모두 더해 한 병의 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