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8개가 놓였다. 각각의 그릇에는 흰색 가루가 쌓여있었다. 좁쌀만한 크기의 투명한 알갱이부터 입자가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미세한 분말, 누런색의 가루까지. 생김새는 다양했다. 플라스틱 그릇에는 이 가루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에리스리톨, 알룰로오스, 수크랄로스, 사카린(나트륨), ...
디스커버리 ‘토네이도 실험실’로 직접 안전하게 토네이도를 일으켜 보세요. 구슬과 알갱이를 넣으면 소용 돌이가 물체를 집어 올리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
비결은 바로 제 피부의 ‘색소세포(chromato-phore)’입니다. 색소세포는 내부에 색소 과립(알갱이)을 가진 세포인데, 저희 피부 표층에 모여있죠. 그래서 제 피부는 가까이에서 보면 점묘화 그림 같아요. 피부를 어둡게 만들고 싶으면 색소 과립들을 넓게 퍼뜨리고, 밝게 하고 싶으면 색소 과립들을 한 ...
2021년 덴마크 실케보르박물관 연구팀은 톨룬드맨의 대장 속에 남아 있는 곡물 알갱이 등을 분석해 톨룬드맨이 죽기 12~24시간 전 보리죽과 생선을 먹었다는 것을 밝혀낼 정도였죠. 이집트 미라처럼 시신이 부패하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방부 처리를 한 것도 아닌데, 수천 년이 지난 미라가 잘 보존된 ...
원소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지녀 질량이나 크기, 구조 등이 모두 달라요. 원소 알갱이인 원자에 전기나 열, 빛 등 에너지를 가하면 원자는 이를 흡수했다가 다시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때 방출하는 빛 또한 원소마다 다르지요. 원자가 방출하는 빛은 여러 범위의 파장이 하나로 ...
주변에서 나일강의 물줄기가 흐른 자국을 발견했어요. 땅속 깊은 곳에서 꽃가루 알갱이 화석*을 발견해 분석했더니, 물가에서만 사는 식물들이 이 지역에도 살았던 것이 확인됐지요. 오늘날에는 사막이 된 곳이지만, 고대에는 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거예요. 연구팀은 이 물줄기의 이름을 ...
최적의 덩크 조합을 찾는 연구를 진행했다. 물리학적 관점에서 비스킷은 건조된 전분 알갱이와 설탕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스펀지로, 속에 구멍이 많이 난 다공성 구조를 이루고 있다. 비스킷을 차에 담그면 모세관 현상으로 차가 비스킷의 구석구석으로 흡수된다. 동시에 뜨거운 액체가 전분을 ...
되었죠. 분자는 물질이 화학적 형태와 성질을 잃지 않고 분리될 수 있는 가장 작은 알갱이를 뜻합니다. 음식을 이런 분자 단위까지 철저하게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해, 질감이나 맛이 다른 새로운 음식을 창조해 내는 것이 ‘분자요리’의 진정한 목표이죠. 그 결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다 쓴 페트병을 분리배출하면, 페트병들을 모아 세척한 뒤 알갱이로 쪼개 다시 페트칩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친환경 PET 프로젝트 이수현 책임연구원은 페트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 뒤 “불순물이 포함되지 않은 페트칩만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잘 ...
섞여 있는 옥수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버라 매클린톡은 1950년 옥수수의 검은 알갱이의 원인이 ‘트랜스포존’이라는 유전자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트랜스포존 때문에 인간이 암에 걸리기도 하고, 보라색 나팔꽃들 사이에 흰색 나팔꽃이 피기도 한다는데…! 트랜스포존은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