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한번도 자신의 선택에 대해 흔들림이나 변함이 없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님이 약국과 조그만 제약회사를 경영하시다가 그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실패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대학 졸업 후 부모님은 그가 약국을 하거나 취직하기를 원했다.그러나 그는 한국과학기술원 ...
뭐든지 열심히 했다. 자기 관리가 몸에 밴 것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은 그의 부모님 특히 아버님의 영향이 크다. 이교수는 지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주저하지 않고 아버지를 꼽는다. 아버지가 보여준 성실한 모습이 그 무엇보다 큰 가르침이 됐다는 말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
향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또 천문대에 있으면서 집에 발길을 들여놓지 않자 불시에 아버님이 천문대로 오셨던 일. 이 때 망원경에 빠져있는 이교수의 모습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 하나면 족해천문학 이외에 다른 것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
군인처럼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 것일까. 사실 그의 터프한 모습은 군인이었던 아버님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아버지는 그가 사관학교에 가길 원하셨다. 만약 양쪽 다리만 붙었다면 지금쯤 사단장이 돼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신약개발 시나리오 제1장 자신감김대기 소장의 첫인상은 한마디로 ...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김박사는 언제부터 로봇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엔지니어인 아버님 덕분에 집안에서 필요한 것을 자주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나무로 화분 선반을 만든 적이 있는데, 아무것도 아닌 나무토막이 유용한 진열대로 탄생하는 것을 보고 뭔가 만들어 낸다는 ...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초등학교때 방과후면 3마리의 소를 이끌고 꼴을 먹이곤 했다.당시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소를 시작했지만 소는 어머니와 6남매의 다름없는 식구였다.초등학교 이후 공부하느라 소와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은 적었지만 어린 마음속엔 작은 꿈이 커가고 ...
입증된 셈이다.사실 유사장의 어릴 적 꿈은 의사였다. 13년간 병석에 누워 계신 아버님을 치료해 드리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우주를 향한 그의 마음은 가슴속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건네준 ‘환희의 세계’란 책을 읽으면서 우주비행사나 우주과학자의 꿈을 품었다. ...
그는 자신의 꿈이 펼쳐질 것이라며 약간 흥분된 어조로 설명한다. “사업을 하시던 아버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어렸을 때부터 사업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것이다. 즉 자신이 개발한 환경공학적 기술을 판매할 거라는 얘기다. 연구를 부가가치 높은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는 ...
계통분류학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학문은 한 세대에 끝나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아버님이 먼저 공부하신 동물계통분류학에 제가 공부한 분자생물학의 방법론을 도입, 이 학문의 기초를 확립하는데 대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부친의 영향으로 전공을 정한 그는 자식이 원한다면 모르되 ...
자주 못찾아 뵌 일이다. 비록 대를 이은 치과의사답게 틀니를 개량한 발명품으로 아버님의 긍지를 높여 드리긴 했지만 연구를 한답시고 변변히 모시지도 못한 일이 마음에 빚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69년말 연구를 시작한 이래 특허를 따기까지 줄곧 혼자서 고군분투한 윤씨에게는 그간의 경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