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전기차가 충돌사고 후 화재에 휩싸이며 전기차의 화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경고한다. 친환경 시대로 우리를 태워 줄 전기차의 안전 문제를 ...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북쪽 마을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둠이 하늘을 덮쳤어요.“아니, 왜 갑자기 어두워지지?”꿀록 탐정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어요. 하늘은 까마귀 떼로 가득했지요. 수백 마리 까마귀 중 한 마리가 아래로 내려와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 앞으로 다가왔어요. 동화 ...
긴 추위가 끝나고 찾아온 4월의 햇살은 산과 들, 도시까지도 푸르른 풀내음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가드닝과 함께라면, 우리 주변도 푸르게 만들 수 있다. 가드닝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당신을 위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들과 함께라면 소중한 식물의 생명을 앗아가던 과거의 당신과는 이별이다 ...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로 기쁜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난해 국립생태원에서 개최한 ‘제8회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에서 지구사랑탐사대 대원들이 초등부 우수상(국립생태원장상)을 받았다는 소식이었죠! 지난해 지구사랑탐사대 9기에서 17종의 생물 탐사를 모두 수료한 ‘온새미로’ ...
7월 8일 저녁 7시, 온라인에서 우동수비대 1기 보고식과 2기 발대식이 열렸어. 마승애, 최태규 수의사님이 1기 데이터에 대한 보고를 하고, 2기 활동을 소개했지. 대원들과 수의사 선생님들의 Q&A 시간도 알짜배기였어. 어떤 내용일까? 우동수비대란?우동수비대(우리동네 동물원 수비대)는 마승애, 최 ...
잠깐 서 있는 사이에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바깥 날씨와는 딴판이었다. 23℃ 안팎의 실내온도와 65~75% 정도의 상대습도를 유지하고 있는 식물공장 내부는 기후변화의 여파마저 빗겨 간 것 같았다. 농업을 통제 가능한 영역으로 데려오다 스마트팜, 인도어팜, 식물공장, 수직농장 등 비슷해 보이는 ...
내가 진짜 여자가 아니라는 말은 진작 들었다. 그저 스스러운 이야기였다. 나의 엄마도 진짜 여자가 아니었지만 법적으로 여자로서 살아왔다. 엄마는 여느 여자들처럼 체세포로 난자를 만들어 아빠의 정자와 결합시켜 나를 낳았고, 국립 인공포궁시설에서 태어난 나를 신생아 양육소에서 받아와 ...
위대한 과학자의 이름을 떠올려 봅시다. 마리 퀴리, 아이작 뉴턴 등 익숙한 이름 사이에서 무더운 여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이 하나 뇌리를 스칩니다. 에어컨을 발명한, 윌리스 캐리어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여름이 얼마나 끔찍했을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이번에는 캐리어의 업적을 기억하 ...
※편집자 주 : 박물관과 미술관에 박제된 문화재와 미술품에 오늘날의 생기를 불어넣은 두 장인을 만나 시대를 초월한 예술과 이를 가능케 한 기술의 관계를 성찰해봤다. “고요함이 지배하는 곳, 조명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본존불과 이를 완벽하게 감싸는 돔형 천장은인간보단 신을 떠올리 ...
식물은 저마다 잘 자라는 환경이 있다. 내가 사는 집의 온습도와 키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식물 킬러’가 될 수도, ‘금손 가드너’가 될 수 있다. 나는 어떤 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가드너일까. 보리지 │ 매혹적인 파란 꽃 보리지를 닮은 당신은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가드너 한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