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터뷰] 키를 결정하는 80%의 비밀...유전자 읽어 미래 키 알 수 있을까?

과학동아 2023년 07호

신부전증, 크론병 같은 소화기 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을 때 키가 100cm 이하인 저신장을 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교수는 “또한 비만이나 과체중이 되면 성조숙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커지고, 성장판의 진행 속도(닫히는 속도)가 빨라져서 오히려 자신이 갖고 있는 유전적인 키만큼 ...

[기획] 소아청소년과 왜 꼭 필요할까?

어린이과학동아 2023년 05호

흘려 탈수가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럼 신장에서 소변을 덜 만들어야 하죠. 하지만 소아는 신장이 미숙해 오줌을 잘 농축하지 못하고, 혈액이나 몸속의 수분도 적어 탈수로 손실되는 물의 양이 상대적으로 커요. 따라서 어른에 비해 더욱 치명적일 수 있어요. 최영준 교수는 “소아는 몸무게 등에 따라 ...

[5년 후, 과학은] 인체의 면역을 이용해 암까지 치료하는 면역관문억제제

과학동아 2023년 05호

면역세포가 LAK세포(Lymphokine-Activated Killer cell)입니다. 1985년엔 이 치료법이 일부 피부암, 신장암 환자에게 유효함이 보고됐습니다.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죽인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죠. 하지만 당시엔 B세포, T세포의 개념 같은 면역학의 기본 원리도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 탓에 ...

[SF] 끝내

과학동아 2023년 04호

충격을 흡수한 인체는, 구석구석 변형된다. 척추 뼈 사이사이를 채운 디스크가 압축돼 신장은 평균 1.25cm씩 줄고, 위산이 역류해 가슴 통증을 유발한다. 촉진된 장운동에 따른 변의, 온갖 근육의 소리 없는 비명을 무시한 채, 혹은 이를 감지할 겨를도 없이 왼발에 이어 오른발을, 또 다시 왼발을 ...

[5년 후, 과학은] 환자 맞춤형 진단·치료의 열쇠 탄소 양자점

과학동아 2023년 03호

광발열성 탄소 양자점을 이용해 피부암을 치료하는 연구가 최근 주목받았으며, 간암, 신장암 등을 광열 치료하는 기술도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탄소 양자점의 표면에는 카복실기(–COOH), 하이드록실기(−OH), 카보닐기(−C(=O)−) 등 다양한 작용기가 존재하며, 이런 작용기는 탄소 양자점이 특정 ...

[Level up! 디지털 바른생활] ‘도덕적인’ 인공지능 가능할까?

어린이과학동아 2022년 21호

발생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쇼핑센터에서 보안 업무를 담당하던 무게 136kg, 신장 152cm의 로봇이 16개월 된 유아를 공격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들은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로봇이 반응하여 일어난 사고에 가깝습니다.다행히 의도적으로 로봇이 판단하여 인간을 공격하는 ...

진실 혹은 거짓, 멘델은 완두콩으로 무슨 일을 했을까?

과학동아 2022년 12호

논문은 거의 아무에게도 읽히지 않은 채 묻혔고, 수도원장으로 일하던 멘델은 188 4년에 신장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후 약 20년이 지난 20세기 초, 네덜란드의 휘호 더프리스, 독일의 카를 빌헬름 코렌스, 오스트리아의 에리히 폰 체르마크가 각각 멘델의 업적을 재발견하며 유전학의 선구자로 우뚝 ...

[엣지사이언스] 인공지능 개발, 진짜보다 나은 가짜 데이터

과학동아 2022년 05호

것으로 평가됩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1만 개의 실제 이미지로 GAN을 이용해 신장 세포 암종의 이미지를 생성했는데요. 합성된 이미지는 실제 암 세포의 얇은 벽으로 이뤄진 혈관 구조까지도 똑같았습니다. doi: 10.1038/s41551-021-00751-8 AI 개발자에게 합성데이터는 양날의 검입니다. 검증된 ...

완치자는 아직 시달리고 있지만… 코로나19 후유증 특별한 건 아니다?

과학동아 2022년 05호

기억력 저하, 가슴통증 등 후유증의 원인을 ‘자가면역반응’으로 진단했다. 폐, 신장 등의 조직에서 자가항체가 자가면역반응을 일으켜 후유증을 일으켰다고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인간 단백질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단백질을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뒤 자가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

돼지 심장 이식 성공 이종장기 시대 앞당겨진다

과학동아 2022년 03호

전 세계에서 본격적인 이종장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시작될 전망이다. 하지만 심장과 신장 이외의 폐, 간 등 고형 장기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미세한 혈관이 장기 전체에 퍼져 있는 폐의 경우 혈액 응고 장애 문제를 극복해야 하고, 다양한 단백질을 만드는 간의 경우에는 돼지 세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