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어려워요 텔레그램은 절대 추적 못 하나?→특정 방 출입 정보는 서버에 남아이번 ‘n번방’ 사건에 사용된 텔레그램은 이미 해외에서 디지털성범죄의 도구로 사용된 사례가 있다. 2018년 초에는 불법 콘텐츠, 특히 아동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에서 공유되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을 ...
“선배, 선배!”목소리를 높여 불렀는데 선배가 들은 척을 안 한다. 헤드폰 때문인가. 슬슬 짜증이 나려던 차에 드디어 선배와 아이컨택에 성공했다. “헤드폰에서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을 켜고 있어 안 들렸다”는 선배의 해명(?)에 무슨 소린가 싶어 헤드폰을 껴봤다. 노이즈 캔슬링을 켜자 ...
1982년 1월, 신문에 ‘국보급 보물을 훔친 도굴꾼들이 일본으로 가려다 붙잡혔다’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어요. 도굴꾼들이 보물을 훔친 곳은 바로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의 고분들! 급히 임당동 유적의 조사에 착수한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도굴꾼들이 놓친 엄청난 보물을 발견했어요. 바 ...
유력 용의자를 찾을 수 있었던 건, 강력 범죄자의 DNA를 보관하도록 한 ‘디엔에이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명 ‘DNA법’ 역할이 커요. 이환영 교수는 “기술이 발전해도 강력 범죄자의 DNA 정보가 없으면 범인을 잡을 수 없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는 ...
[‘범인’님이 보내신 택배를 문 앞에 놔두었습니다. 찾아가세요. -동화택배]꿀록 탐정은 개코 조수가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골똘히 들여다보았어요.그러자 개코 조수가 꿀록 탐정을 재촉하며 말했지요.“탐정님, 택배 안에 분명 단서가 있을 거예요! 사무실로 가 봐요!” ● 스토리 따라잡기 - 백 ...
범인을 특정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일명 ‘DNA법’으로 불리는 ‘디엔에이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해결됐다. DNA법이란 성범죄, 살인, 조직폭력, 마약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의 DNA를 확보해, 과거 미제사건을 해결하고 유사 사건시 신속히 대응해 ...
분야가 따로 있다. 만약 치과 기록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DNA 분석이 나서야 한다. 시체의 신원확인에 많이 사용되는 DNA 분석은 일반적으로 타액이나 혈액, 머리카락, 정액 등에서 시료를 채취한다. 하지만 백골 시체의 경우에는 이미 훼손될 대로 훼손됐기 때문에 이런 시료를 쉽게 구할 수 없다. ...
9월 19일 현재, 정치권에서는 일명 ‘릴레이 삭발’이 이어지고 있다. 정확히는 자유한국당에서다. 1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을 했고, 17일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3명이, 18일에는 5선 이주영 의원과 심재철 의원이 삭발에 동참했다. 정치인에게 머리카락을 자른다는 것은 비장한 결 ...
수중시체(水中屍體)는 물속에서 발견된 시체를 통칭하는 말이다. 익사로 사망한 익사체만을 뜻하는 건 아니다. 입수 전 질병이나 입수 전 또는 수중에서 발생한 부상, 음독 후 투신, 살해 후 투기 등 수중시체는 익사 외에도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따라서 수중시체는 사후검사를 통해 사망 원인을 ...
누군가 사라진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는 더욱 신중해진다. 단순 실종인지 강력 사건인지 알 수 없을뿐더러, 만약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현장이라면 더욱 어려워진다. 마땅한 증거가 눈에 띄지 않는 현장에서 사라진 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보이지 않는 시체를 검시해야 하기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