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연구진은 지난 11월 15일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용 드론 시험 비행을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먹을 수 있는 드론은 재난이나 조난 등 비상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개발됐어요. 기존의 소형 드론은 재난 지역에 비교적 쉽게 접근해 재난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 ...
심해 생물은 왜 그리 거대한 걸까? 깊은 바다로 내려갈수록 수압이 높아져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힘들 텐데 말이야. 그 이유를 영상으로 알아봤어! 그뿐만 아니지. 에서 만난 CIX 용희와의 인터뷰까지 엄선해 왔으니 이번 마이보의 과학 영상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심해 생물들이 거대 ...
종이와 물로 알람 시계를 켤 수 있게 됐어요. 7월 28일 스위스 연방재료과학기술연구소 구스타프 니스트롬 연구원팀이 종이로 배터리를 만들어 공개했거든요. 이 배터리는 1cm2(제곱센티미터) 크기의 종이로 이루어져 있어요.연구팀은 종이 전체에 전해질인 소금을 묻혔어요. 전해질은 물에 녹이면 ...
7월 5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수학과 허준이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받았어요. 수학의 노벨상으로도 불리는 필즈상은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수학 관련 뛰어난 업적을 세운 만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 주는 상이에요. 국제수학연맹은 이번 ICM에서 ...
1만 4700개. 여성이 초경 후, 매달 7일씩 하루 5개, 평균 35년 동안 사용하는 생리대 개수다. 인류 절반의 생활을 책임지는 필수품이지만 기술적 발전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여성 공학도 네 명이 모여 인체에 무해한 생리대 ‘이너시아’를 개발했다. 이너시아는 국내에서 ‘펨테크(female ...
생물학자들은 세포를 관찰할 때 보통 염색을 한다. 세포가 투명해서 눈에 잘 안 보이기 때문이다. 염색을 하면 세포는 오래지 않아 죽어버린다.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지 않고 그대로 관찰할 방법은 없을까. 이런 질문에서 3차원(3D) 현미경 ‘토모큐브’가 탄생했다. 토모큐브는 현미경 분야를 완전 ...
두 번째 여성 필즈상 수상자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출신 수학자 마리나 비아조프스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학교 교수입니다. 비아조프스카 교수는 2016년 고차원에서의 ‘케플러의 추측’을 해결해 수학계 스타로 떠오른 수학자입니다. 시상식 전날 핀란드 헬싱키에서 어렵게 비아 ...
위고 뒤미닐-코팽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 및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교수는 만 37세의 나이에 발표한 논문만 벌써 50여 개예요. 연구 결과도 항상 놀라워서 4년 전부터 전 세계 많은 수학자가 필즈상을 받을 것으로 점치는 수학자였어요. 그런 그를 IMU의 도움을 받아 6월 28일 이메일로 인터뷰하고, 7월 4 ...
위고 뒤미닐-코팽 교수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확률론계에서 유명 인사였습니다. 2016년 그는 당시 만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 중 하나인 프랑스 고등과학연구소(IHES)에서 최연소로 종신 교수직을 받고, 2018 세계수학자대회(ICM)에서 초청강연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필즈상을 받는 것이 ...
안녕하세요. UNIST 수학 동아리 ‘EOE’의 방세훈이에요. 저는 2006년 필즈상 수상자인 벤델린 베르너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교수와 관련한 문제를 준비했어요. 저는 수학, 코딩을 좋아하는 물리학과 학생이에요. 물리학과에서 확률과 통계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을 이해하는 실마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