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앞에 종이를 대고 빠르게 달려 본 적 있나요? 종이를 붙인 것이 아니므 로 중력 때문에 종이가 바닥으로 떨 어져야 할 것 같지만, 예상과 달리 몸 앞에 딱 붙어 있지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는 종이가 중력만 받는 게 아니라 중력과 반대 방향 의 힘도 같은 크기로 받기 때문이에요. 이 ...
온몸으로 관을 감싼 로봇(아래 사진), 뱀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이처럼 사람을 비롯한 동물, 식물 등 생물의 기본 구조와 작동 방식을 본떠 만든 로봇을 ‘생체모방 로봇’이라고 해요. 사진 속 뱀 로봇도 생체모방 로봇 중 하나지요. 뱀 로봇은 뱀이 굴곡진 곳을 잘 이동한다는 장점을 활용했어요. ...
문명이 발달하고 지켜야 할 재산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자물쇠가 등장했어요. 현재 가장 오래된 자물쇠는 기원전 2000년 경 고대 이집트 벽화에서 발견됐지요. 열쇠 자물쇠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방식은 ‘실린더형 자물쇠’예요. 실린더형 자물쇠는 작은 원기둥 형태인 플러그와 이를 감싸고 있는 ...
우리 생활엔 자석이 얼마나 쓰이고 있을까요? 냉장고 자석부터 장난감, 길을 찾을 때 쓰는 나침반, 컴퓨터에 들어가는 하드디스크, 자기부상열차까지 쉽게 자석을 찾아볼 수 있어요. 이처럼 자석이 일상 생활에서 쓰이기 시작한 건 무려 2000여 년 전, 인류가 강한 자성을 띠는 돌인 ‘자철석’을 ...
1931년,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83톤의 기차가 바람에 감겨 올라가 8m 상공까지 떠오른 사건이 있었어요. 소용돌이 바람이 기차를 들어 올릴 정도로 셌던 거지요. 이처럼 대지에서 발생해 위쪽으로 강한 바람을 일으키며 회전하는 깔때기 모양의 공기 소용돌이를 ‘토네이도’라고 해요.태풍에 비해 ...
산 중턱에 우뚝 솟아 있는 큰 바람개비를 본 적 있나요? 바람의 힘으로 날개를 돌려 전기 에너지를 얻어내는 풍력 발전기예요. 풍력 발전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발전기 기본 원리는 영국의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가 1831년 증명한 ‘전자기 유도 법칙’이에요. 도선 주변의 자기장이 변하면 도선에 ...
여러분은 물을 마시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요? 아마 자리에서 일어나 물이 있는 곳까지 걸어갈 거예요. 하지만 식물은 사람과 같은 동물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해요. 뿌리가 한 곳에 고정되어 있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식물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건 아니에요. ...
엘리베이터는 언제 처음 만들어졌을까요? 기원전 230년 경, 고대 그리스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는 밧줄과 도르래만으로 단순한 엘리베이터를 처음 만들었어요. 하지만 이 엘리베이터는 줄이 끊어질 수 있어 사람은 탈 수 없고, 물건만 태울 수 있었지요. 이후 많은 세월이 흘러 1851년, 미국인 발명 ...
오리온자리, 목동자리, 사자자리…. 우리에게 친숙한 밤하늘의 별자리들은 언제나 같은 모습일까요?몇백 년 전에 그려진 별자리 기록을 찾아보면 현재와 거의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별들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어요. 그래서 정밀하게 관측하면 옛 별자리와 현재 ...
보드게임에 수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보드게임에서 이기려면 상대방과 협력해 점수를 얻을 수도 있고, 예측하지 못한 순간 뒤통수를 치고 상대방의 점수를 뺏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협력과 배신 중, 과연 무엇이 더 좋은 필승 전략일까요?1980년대,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정치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