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처럼 큰 규모의 지도만 만드는 건 아냐. 우리 주변의 도로나 실내 공간 등을 세밀하게 담는 작고 정밀한 지도도 있지. 단 몇 cm의 위치만 달라져도 변화를 알아채는 기술도 나오고 있다는데…? cm까지 정확한 지도가 있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도로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만든 ‘ ...
오랫동안 교통의 주무대는 땅이었다. 아침저녁으로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탈것들은 땅 위 혹은 지하 깊숙한 곳을 오갔다. 하늘은 일상보단 특별한 날을 위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곧 하늘이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에어 택시(Air Taxi)로 불리는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q다. 도요타, 에어 ...
숲에 가면 가끔 추억에 잠긴다. 자전거와 산, 들이 생각난다. 어릴 적 살던 광주광역시는 당시에도 이미 대도시로 시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도시 끝자락 자연과 가까운 곳에 산 덕분에 조금만 나가면 언제든 자연을 만날 수 있었다.자연히 자연에 관심이 커졌다. 숲에서 살아남는 법, 움막 만드 ...
“이곳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들이 모두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하에 계획되고 있죠. 전 세계 스마트공장 기술을 선도하는 독일에서도 이곳에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이 스마트산업단지에 딱 맞는 핵심 인력을 양 ...
우뚝 솟아 있는 롯데월드타워 건물이 분명 서울 잠실의 모습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건물에 촘촘히 줄이 그어져 있다.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그래픽이다. ‘이걸로 대체 뭘 할 수 있을까?’ 지난 7월 1일, 1단계 구축이 완료돼 공개된 서울시 3차 ...
◇ 프리미엄 | 개인형 이동장치 #‘슝~’오전 9시, 여느 때처럼 학교로 뚜벅뚜벅 걸어가는데 무언가 귓가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느낌적인 느낌만으로도 행인이나 차는 아닌 걸 대번 알 수 있었다. 이내 눈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의 뒷모습. 위험할 뻔했다는 걱정과 함께, 나도 빨리 가고 싶다는 ...
2009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썸머 워즈’는 ‘OZ’라는 가상세계의 통신망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모습을 배경으로 한다. 유통, 통신, 금융 등 세상 모든 일을 OZ의 세계에서 컴퓨터, 스마트폰 등 단말기만으로 가볍게 처리한다. 그야말로 클라우드 세상이다. 오늘날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상상 ...
색다른 방법으로 문화재를 복원하고 지켜가는 방법도 있어. 105년 전 사라진 문화재가 휴대전화 속에서 되살아나고, 조선 시대의 시조는 3D로 현실에 등장했어. 멋진 방법으로 되살아난 문화재를 소개할게! AR로 다시 태어난 돈의문! 지난해 8월 20일 서울시 정동사거리에는 105년 전 사라진 돈의문 ...
2020년 2월,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알아낸 뒤 성 착취 동영상을 강요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공범자 66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텔레그램*’과 같은 폐쇄적인 메신저를 통해 범죄를 벌였으며, 동영상을 제공하는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았다. ‘박사방’을 비롯해 n번방에서 파생된 여러 텔레그램 ...
◇ 보통난이도 | 세상을 바꾸는 여성 엔지니어 “입구에서 조금 번거로운 보안 검사를 거쳐야 들어올 수 있을 거예요.”3월 10일 대전 유성구 LG화학 기술연구원. 전날 윤효정 책임연구원의 안내 문자대로 입구에서는 보안 검사가 이뤄졌다. 방문객 보안 안전 교육을 듣고 나자 신분증 확인, 스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