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침도, 분침도, 건전지도 필요 없는 손목시계가 있다?!혹시 미래에서 온 시계냐고요?아니요. 저 멀리 과거에서 온 손목 해시계랍니다. 시침, 분침을 대신해 그림자가 시각을 알려주지요! 시계 중의 시계는 바로 나, 해시계! 시계를 만들 때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1부터 12까지 적힌 동그란 시계판 ...
일곱 가지 음이름 도, 레, 미, 파, 솔, 라, 시를 처음 정리한 사람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예요. 2500년 전의 어느 날, 피타고라스는 쇳덩이들이 부딪히는 소리를 듣다가 쇠의 무게에 따라 다른 소리가 난다는 점을 알아챘어요. 또, 팽팽하게 당겨진 줄을 튕길 때는 그 줄의 길이에 따 ...
최근 일본 수학 문화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 있는 대형 서점 두 곳을 찾은 기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우리나라 서점에는 수학책 책장이 많아야 2, 3개지만, 두 곳 모두 5개의 책장에 걸쳐 수학책이 진열돼 있었거든요. 게다가 2, 30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수학책을 탐독하는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실패라는 말 앞에 두려움부터 앞서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KAIST 학생들이 자신의 실패를 나서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고, 저명한 수학자의 실패담도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박사과정 때 폐암의 뇌 전이를 연구하면서 우스갯소리로 ...
자율적인 맞춤형 교육과정학생들이 미래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에게 맞는 다양한 교과를 진행KAIST와의 긴밀한 협력교육과정 개편부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까지 KAIST 교수들이 적극 참여밀도 있는 연구 프로그램국내외 교육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동연구의 기회 ...
한 무리의 벌떼가 꽃밭에 휴식을 취하러 왔어요.벌떼 중 세 마리의 벌은 카담바의 꽃으로 날아가 앉았고, 다섯 마리의 벌은 실린다의 꽃으로 날아가 앉았어요. 카담바 꽃으로 날아간 벌과 실린다 꽃으로 날아간 벌의 수의 차에 3배 곱한 만큼의 벌은 쿠루타자의 꽃으로 날아갔지요.그러자 단 한 ...
잘나가는 수학 강사가 우리 형, 우리 오빠라면 얼마나 든든할까?강남대성학원 손승연 강사는 학생의 이런 로망을 실현해준다.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에겐 밥을 사주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학생이 SNS 메시지로 질문하면 밤을 새워서라도 일일이 답장한다. 수업 시간엔 끊임없이 학생에게 말을 ...
● 전쟁을 지지한 평화주의자 ● 1940년 영국. “러셀 교수님,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습니까?”“제1차 세계대전 때 평화를 위해 투쟁하자고 함께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아돌프 히틀러를 권좌에 앉힌 독일은 *파시즘과 반유대주의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경악스러운 행보를 보였습니다 ...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다가온 이가 평일 퇴근길이 아니라 주말이나 휴가철을 택했더라면 아마 세상은 그렇게 회까닥 돌아버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혹은 정희가 아니라 다른 이를, 가령 분노에 가득 차 있지 않은 인간을 선택했더라면 세계평화 따위가 실현되었을지도. 그러나 하필 타겟이 정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