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등교 시간을 늦추면 적정한 수면 시간이 확보돼 활동 시간 동안 맑은 정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클 치 수석연구원이 이끄는 미국 듀크대-싱가포르 국립의대 인지신경과학센터 연구팀은 2016년 7월부터 싱가포르여중 재학생 375명의 등교 시간을 늦추고 수면 ...
공부 잘하려면 밤에는 일단 자자많은 학생들이 시험 전 벼락치기를 한다며 밤을 새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악순환입니다. 공부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밤엔 일단 자야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장기기억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 대뇌의 신경세포는 일정시간 이상 계속 자극을 받 ...
새 학년, 새 학기도 수학동아TV와 함께! 안녕하세요, 세 번째 방송으로 찾아온 BJ맹추입니다. 마침내 올 것이 왔군요. 오늘의 수학 개념은 수포자 생성기로 악명 높은 ‘함수’입니다. 함수는 한 달 내내 방송을 해도 모자랄 만큼 할 말이 많은 녀석이지만, 오늘은 ‘함수가 뭘까?’에 초점을 맞춰 진 ...
1905년 발표된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우주에서의 절대속도는 진공 속을 달리는 빛의 속도, 즉 초속 30만km이다. 그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존재할 수 없다. 물체의 속도를 올리려면 힘을 가해 가속도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물체의 속도가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면 질량이 무한 ...
노명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연구실은 진정한 ‘배 덕후(마니아)’의 방이었다. 요트부터 잠수함까지 각양각색의 배 모형들이 연구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노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직접 배 만드는 걸 좋아했다”며 “배는 용도에 따라 모양이 다양해 조립하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
수능이 100여 일 남았다. 굳이 수능이 아니더라도 인생은 시험의 연속이다. 한평생 우리는 뇌에 무엇인가를 넣어야 하고, 한참 뒤에 꺼내 써야만 한다. 공부처럼 뇌에 무엇인가를 강제로 넣어야 할 때 뇌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넣을 수 없을까. 뇌과학자에게 그 비법을 들어보 ...
때문에 가장 영향력이 큰 두 요소를 이용한다.허경 연세대 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는 “수면효율을 통해 질병의 가능성을 가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당뇨, 알츠하이머, 뇌전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질환이 있으면 수면 효율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2단계 ┃ 가장 편안한 잠자리를 ...
영화 ‘히든 피겨스’의 중심인물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랭리연구소에서 ‘컴퓨터’로 일했던 캐서린 존슨(타라지 P. 헨슨 분), 메리 잭슨(자넬 모네 분), 도로시 본(옥타비아 스펜서 분)입니다. 당시 컴퓨터란 계산을 담당하는 직책을 뜻했습니다. 대부분 여성으로 구성돼 있던 ‘휴먼 컴퓨터’들 ...
머리 큰 사람과 짱구처럼 뒷머리만 큰 사람 중 누가 더 똑똑할까. 이건 우문이다. 지능은 머리 크기나 모양보다는 뇌 주름과 관련 있다. 그렇다면 뇌 주름이 많을수록 똑똑할까? 놀랍게도 그것도 아니다. 오히려 조현병 환자가 정상인보다 뇌 주름이 훨씬 많다. 지나치게 많은 주름은 병과 관련이 있 ...
거대 도시를 웅장하게 만드는 건 초고층 건물들이다. 서울도 올해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인 ‘100층 시대’를 열 예정이다. 시공 중인 건물을 포함해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사우디아라비아 지다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킹덤타워(지다타워)’다. 킹덤타워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