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경우’ 등 여러 사건의 가짓수도 셀 수 있답니다. 어수동 : 그럼,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는 경우의 가짓수는 몇 개인가요? 친구와 가위바위보 한 판을 한다고 생각해 봐요. 내가 바위를 냈을 때 친구가 가위를 내는 경우, 내가 가위를 냈을 때 친구가 보를 내는 ...
숫자가 6, 8, 9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어요. 익숙해지면 문제 푸는 시간이 많이 줄어요. 어수동 : 스도쿠를 잘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꿀팁’을 준다면요? 답이 될 수 있는 후보 숫자들을 칸에 모두 적어두는 거예요. 시간에 쫓기다 보면, 아무 숫자나 골라 적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답이 아닌 ...
수를 정확하게 세는 것이 중요해요. 자료의 수를 잘못 세면 평균도 틀리게 되거든요. 어수동 : 평균은 언제 필요한가요? 수달 : 평균은 일상에서 자주 쓰여요. ‘우리 반 친구들의 평균 키는 135cm입니다’, ‘작년 가을의 평균 기온은 15℃입니다’ 등으로 나타내지요 ...
부족한 점이 있지만, 서로 힘을 합쳐서 채워 나가면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어수동 : 독자들이 어떤 점을 느끼길 바라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꼭 수학 원리를 익혀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우주순찰대의 모험을 즐기다 보면, 수학이 자연스럽게 독자 여러분의 곁으로 녹아 들어갈 ...
2시, 3시, 가 돼요. 긴바늘이 숫자 1, 2, 3, 을 가리키면 각각 5분, 10분, 15분, 이 되지요. 어수동 : 그럼 수달이 본 시각은 ‘이 시 삼십오 분’ 아닌가요? 수달 : 앗, ‘두 시 삼십오 분’이라고 읽어야 해요. 시계의 시를 읽을 때는 순우리말인 하나, 둘, 셋, 을 써서 한 시, 두 시, 세 시, 와 같이 읽고, ...
여유롭다~! 난 방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산책을 다녀왔고, 밀린 숙제도 모조리 끝냈고, 도 5권이나 읽었지. 이 일들을 다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면, 단 1초! 난 이 지구의 그 누구보다 빨리 움직이는 초능력자 ‘빨라초’거든. 1초면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도 남지. 잠깐, 1초가 대체 ...
그래서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통의 단위를 만들었지요. 어수동 : 공통으로 쓰는 단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수달 : 일상생활에서 길이를 잴 때는 m(미터), 무게를 잴 때는 kg(킬로그램), 들이를 잴 때는 L(리터)를 많이 써요. 이 단위들을 10배씩 늘리거나 1/10 씩 ...
잠시 뒤, ‘해롱해롱 어지럼병’에 걸린 환자들이 약국 문을 열고 몰려왔어요. 이 병에 효능이 있는 약 재료는 바로 ‘도라도라 열매 가루’ ... 선생님! 도와주세요!”소다와 팡팡이는 환자들에게 달려갔지요.“바쁘다, 바빠! 독자 여러분이 땀그만 알약의 양을 마저 계산해 주세요~ ...
크기는 변하지 않으면서 더 간단한 분수로 만드는 게 바로 약분이랍니다. 어수동 : 아하, 그래서 1/3이 ‘살았다!’라고 한 거군요! 수달 : 맞아요. 1/3은 ‘기약분수’라고도 해요. 분모와 분자의 공약수가 1뿐인 분수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