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체인 ‘시니그린’으로 들어 있다. 하지만 뿌리를 갈면 조직이 부서지면서 세포 내 소포체에 갇혀 있던 티오글루코시드 가수분해 효소가 나온다. 이 과정에서 당이 떨어져 나가면서 톡 쏘는 매운맛 분자인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알릴로 변한다. 이 분자는 휘발성이어서 캡사이신 등 비휘발성 ...
수 있다. MD헬스케어 연구소는 유익한 장내미생물을 찾아내 그 미생물이 분비하는 나노 소포체가 암의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쥐 실험으로 확인하고 현재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다. 대장내시경 검사 권고검사를 받고 약 3주가 지난 뒤 결과가 나왔다. 분석 결과에는 낯선 미생물 이름이 40종가량 ...
이런 주장을 한 이유는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DNA 때문입니다. 사람의 세포에는 핵, 소포체, 미토콘드리아 등 다양한 세포소기관이 있는데요. DNA를 가지고 있는 건 핵과 미토콘드리아뿐입니다.미토콘드리아 DNA(mtDNA)와 호주제가 무슨 상관이 있냐고요? mtDNA는 오롯이 엄마에게서 온 DNA입니다. 우리는 ...
세포 안에서 오토파지가 일어나는 모습으로, 위의 동그란 구조물이 자가소포체다. 자가소포체의 막과 액포(막으로 둘러싸인 소기관)의 막이 연결되면서 두 구조물이 하나로 합쳐지고 있다. 효모에서는 액포가 라이소좀의 역할을 한다.마치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를 닮은 ②번 그림은 효소인 ...
오토파지가 일어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15개를 찾았다. 유전자들은 자가소포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었다.그는 당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세포 내 또 다른 쓰레기 처리 시스템 연구에 뛰어들어 작용 과정과 관련 유전자를 밝히고 후속 ...
비롯해, 화학상을 받은 분야인 분자기계의 대가 김기문 포스텍 화학과 교수(IBS 단장), 소포체와 후성유전학 분야의 석학 백성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
분해하는(리소좀)특별한 소기관을 가지고 있다. 필요한 단백질을 저장하는 소기관(소포체)도 있고, 그 단백질을 운송하는 것(골지체)도 있다. 이 가운데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소기관으로 세포의 발전소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최근에는 미토콘드리아가 단순한 세포소기관이 아닌, 복잡한 ...
그룹을 발견했는데, 이들은 미토콘드리아 DNA가 들어오기 이전에 세포에 들어와 골지체와 소포체 등 세포 내막의 형성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토콘드리아와 관련된 에너지 생성 유전자는 진핵세포의 외부 유전자 중 가장 늦게 들어온 축이었다. 시간순서로 볼 때 미토콘드리아가 진핵세포에 ...
세포의 자가소화작용 속에서도 멀쩡히 살아남을 뿐 아니라 숙주의 골지체나 소포체 등 구조물을 재조직해 자신의 단백질 생산 장소로 적극 활용한다. 자가소화작용을 일부러 유도해 번식에 이용하기까지 한다. 정용석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는 “바이러스가 일으킨 자가소화작용 때문에 숙주는 ...
이 사진은 대식세포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찍은 것이다. 세포의 핵과 미토콘드리아, 소포체, 리보솜 등 다양한 세포소기관을 염색했더니 영락없는 돼지 얼굴이 나타났다.복돼지 한 마리가 순박한 웃음을 터트린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난 뒤인 걸까, 아니면 친구들하고 놀고 있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