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부분은 ‘KAIST인’이 아니다. 그래도 KAIST가 우리에게 특별한 이유는 지난 50년간 KAIST가 연구와 교육이라는 목표에만 매진하지 않은 덕분에 사회 곳곳에서 KAIST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다. 창업을 통해 굴지의 기업이 나왔고 지금도 많은 기업이 창업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과 관련된 사회 문 ...
선거제도를 찾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요. 여러분도 수학으로 최선의 선거제도를 고민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여러분이 미래의 노벨 경제학상 주인공이 될지도 ...
1오늘은 국회의원 선거일이야! 처음으로 투표하는 거라 무척 설레면서도 긴장돼. 참, 대한민국에서도 곧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며? 이번에는 우리처럼 만 18세도 투표한다던데…. 뭐라고? 선거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이런~! 한 표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구나? 2020년부터 만 18세도 투표 ...
※ 조사방법중·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받고 싶은 과학교육은 어떤 것일까. 과학동아는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과학동아 정기구독자 가운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49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전화 인터뷰 등을 통해 개별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기간은 3월 5~11일로 총 7일 ...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적 인재 키운다_오세정 (서울대 총장) 올해 초 입시를 주제로 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이 화제였다. 학생부종합전형(일명 ‘학종’)으로 서울대 의대에 가고자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현실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샀다. 학종은 ...
2017년 한 해 동안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는 3000억 달러(약 337조4000억 원)를 훌쩍 뛰어 넘었다. 또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중국과 무역을 하면서 미국에서 사라진 일자리만 80만~200만 개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피해가 누적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지금껏 자유무역 정책을 지속하다 ...
“탐정의 시작은 헌법, 민법, 형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입니다.”3월 29일 오후 6시 45분, 서울 중구 동국대 만해관의 한 강의실은 학생들로 가득 찼다. 그런데 자리에 앉아있는 학생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말투나 복장에서 예사롭지 않은 ‘강한’ 기운이 느껴졌다.이날은 국내 최초로 대학원 ...
역설은 공통적으로 어딘가 앞뒤가 안 맞아 보인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지 못한 사이에도 세상은 역설대로 작동한다. 투표 제도부터 게임 전략까지, 역설은 현실을 보여주는 힌트다.다가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 만 19세 이상인 모든 국민이 한 표씩 행사하고, 가장 많은 표를 얻은 ...
정치부 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나는 소위 ‘정보맨’들의 모임에 참석한 적이 몇 번 있었다. 자기들끼리 네트워크가 있는 국회의원 보좌관, 국정원 IO(국내 정보관), 중수부 수사관, 정보과 형사, 월간지 기자, 대기업의 홍보 담당자 등이 삼삼오오 모여 소문도 전해 듣고 ‘찌라시’도 돌려보고 인물 ...
우리 회사가 망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시도한 사업은 바로 흥부놀부 이야기를 흉내내서 박씨를 심어 보겠다는 것이었다. 처음 그 말을 듣고 나는 농담을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농담이라고 하기에는 재미가 없었다. 우리 회사의 유일한 장점은 농담이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사장이 이야기 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