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들이 훔쳐간 알이 무려 1600개? 경찰 인생 10년 만에 이런 절도 사건은 또 처음이네요. 범인들은 알을 가져가 어디에 쓰려고 했던 걸까요? 난도에 잠입한 불법 채취단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 괭이갈매기 2만 8000여 마리는 충남 태안군 난도로 향해요. 괭이갈매기는 두 달 동안 난도에 머무르며 알 ...
“오늘 제가 얘기하려는 갯벌 보호의 이유는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던 것과는 다릅니다. 생물의 다양성이 아닌 ‘블루카본’을 확보하기 위해 갯벌을 보존해야 한다는 걸 전해주려고 합니다.”인천 강화도 강화갯벌센터 강연장에 등장한 박흥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생물자원연구 ...
자, 그럼 우선 이번 긴급회의 주제부터 발제하겠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동물 축제를 여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 동물 축제의 어떤 면이 문제로 꼽힐까요? 동물 축제, 왜 문제일까? 동물 축제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동물 축제가 동물과 생태계를 괴롭힌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017년, 서 ...
조금은 무뚝뚝한 표정에 큰 눈망울, 촘촘하게 온몸을 감싸고 있는 갈색 점박이 무늬와 어떤 충격도 이겨낼 것 같은 강인한 등껍질까지!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군함 같은 이 늠름한 생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바다거북’이에요. 지난 1월 초, 지구사랑탐사대 대장이신 장이권 교수님과 함께 바다거 ...
● 곤충 대표 나비 발언! - 나가고 싶지 않아요! 산천어들이 본래 서식지가 아닌 곳에 가두어진다니, 정말 끔찍하네요. 우리 나비들의 사정도 아주 곤란해요. 물론 우린 자연으로 풀려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좋은 게 아니라구요. 기후와 생태에 맞지 않는 나비 축제 매해 4월 말에서 5월 ...
첫 번째 보물 I 대자연삼백 개의 봉우리로 감싼 카오쌈 러이욧 국립공원 “이제 그만 내려가면 안 돼요?”잠시 쉬는 사이 여기저기서 지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프라야 나콘 동굴로 가는 길, 2019 태국탐사대원들은 본격적인 일정의 첫 시작부터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달았다. 보트를 타고 비단 같은 ...
강은 인류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한강이 서울의 젖줄이고 낙동강이 영남의 젖줄이라는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세계 1위 강대국이라고 하는 미국의 젖줄은 미시시피 강입니다. 미시시피 강은 나일 강, 양자 강, 아마존 강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강으로, 전체 길이가 6000km에 이르는 ...
이 사진 실화냐?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이 지형은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다. 땅 속 석유가스가 만든 실제 상황이다. 놀라운 건, 이런 기이한 지형이 한둘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아스팔트 화산은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바닷속에서 2003년 처음 발견된 특이한 지형이다. 문명이 도달하기 어려운 3000~40 ...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이번 화는 여름에 맞게 특별히 시원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준비했습니다. 바로 인도 데라둔에 있는 산림연구소대학교(FRI)입니다. 수도 뉴델리에서 북쪽으로 255km 정도 떨어진 데라둔은 시왈리크산맥 중간에 있어서 해발고도가 435m에 달합니다. 근처엔 히말라야 산 ...
기다리던 5월이네요. 하루만 휴가를 내면 무려 5일이나 쉴 수 있는 ‘황금 휴가’가 있는 달입니다. 하지만 일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는 그저 남의 얘기일 뿐이네요. 그래도 부러워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과학동아가 소개하는, 미스터리가 가득한 신비로운 여행지로 떠나 보시죠. 아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