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대사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그렇다면 내장지방은 어떻게 줄일까. 최근 생체시계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음식 섭취를 몸의 생체 리듬에 맞추면 체중 감량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칼로리 제한을 할 필요 없이 해가 떠 있는 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 ...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잠드는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알레나 수모바 체코과학원(CAS) 신경호르몬조절연구단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엄마의 생체 시계가 자녀의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생리학저널’ 5월 10일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본태성고 ...
#익스피디션 익스피디션(Expedition)은 임무 수행을 위해 ISS로 향하는 우주인들로 구성된 탐사대를 말한다. 지금까지 15개국 239명의 우주인이 54회의 익스피디션을 완수했다. 거액의 자비를 들여 민간 우주비행사 자격으로 ISS에 방문한 사람도 7명이나 된다. ‘익스피디션 1’은 밀레니엄이 시작되 ...
눈의 피로부터 수면 방해까지!빛 공해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줘요. 먼저 지나친 조명은 우리 눈에 피로를 느끼게 해요. 2014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빛 공해 연구팀은 빛 공해가 눈의 피로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어요. 어두운 방에서 잔 사람들보다 빛이 많은 방에서 잔 사람들에게서 눈 ...
‘PER 단백질’을, 영 교수가 ‘타임리스 유전자’가 만드는 ‘TIM 단백질’을 발견하면서 생체시계의 비밀이 풀렸답니다. 피리어드 유전자는 밤에 PER 단백질을 만들어요. 이 단백질은 TIM 단백질과 결합해 다시 피리어드 유전자의 활동을 막지요. 즉, 밤에는 PER 단백질의 양이 많아졌다가, 낮에는 PER ...
물리학상을 받을 걸로 예상돼 왔다. 화학상과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극저온전자현미경, 생체시계 연구도 ‘왜 진작 노벨상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중요한 업적이다. 그런데 사실 강력한 수상 후보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유전자 가위’다. 크리스퍼라는 RNA(유전자 가위)가 ‘Cas-9 ...
경우, 어쩌면 대부분의 경우 틀리지만,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한다”고. 바로 이런 점이 생체시계 발견을 이끈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임정훈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RNA 번역에 의한 유전자 발현, 분자시계 및 루게릭 병의 조절 원리를 연구하고 있다. clim@unist.ac ...
교수는 신경유전학 및 리보노믹스연구실을 이끌며 RNA가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에 주목해 생체시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연구하고 있다. 2013년에는 트웬티포가 루게릭병이나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에 관여하는 ‘어택신(ataxin)-2’ 유전자와 결합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알아냈다. 올해 4월에는 어택신- ...
촉진한다는 사실을 알아내 각각 ‘네이처’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어택신-2가 생체시계 유전자를 촉진시켜, 24시간 주기의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조절하도록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연구팀은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해 어택신-2가 만든 단백질(이하 어택신-2 단백질)과 결합하는 새로운 단백질 ...
봄이 오면 가장 이기기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스르르 감기는 눈꺼풀이다. 어젯밤 잠이 부족한 걸까. 사실 사람마다 필요한 잠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너무 많이 잤다거나 잠이 부족하다고 정의할 수 없다. 미국국립보건원(NIH)은 개인이 느끼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경우, 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