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 같았다”는 주 교수는 졸업 후 기초의학 연구를 시작했다. 기초의학이란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등 의학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그는 생화학교실에서 유전체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유전체 빅데이터를 정밀 해석하는 생명정보학 기술을 확립했다. 주 교수는 2020년, 이정석 KAIST ...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특집] 어린이도 척척! 2023 노벨상Part1. [노벨 생리의학상] mRNA 백신으로 바이러스에 맞서다Part2. [노벨 물리학상] 전자까지 순간 포착! 아토 과학 시대를 열다Part3. [노벨 화학상] 화려하게 빛나는 양자점을 ...
접종했죠. mRNA 백신을 개발한 커털린 커리코 박사와 드류 와이스먼 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의 주인공입니다. 꾸준함이 만들어 낸 혁신적인 백신 우리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맞습니다. 간염이나 뇌수막염 백신처럼 나라에서 관리하는 필수 예방 접종부터 독감을 예방하는 인플루엔자 ...
“호-오-이, 호-오-이.” 휘파람처럼 들리는 이 소리는 해녀들이 숨을 참고 잠수했다가 물 위로 올라와 내는 ‘숨비소리’입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리지요. 그런데 머지않아 더이상 바닷가에서 숨비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해가 갈수록 해녀 수 ...
무게의 300배가 넘는 물까지 흡수할 수 있어, 많은 양의 물을 흡수해야 하는 기저귀나 생리대에도 활용되지요. 고흡수성 수지가 이처럼 물을 잘 흡수하는 원인은 ‘삼투 현상’ 때문이에요. 삼투 현상은 농도가 다른 두 용액 사이에 작은 입자만 통과할 수 있는 반투막이 있을 때, 농도가 낮은 ...
커털린 독일 바이오엔테크 부사장과 드루 와이스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의대 교수를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코로나19 mRNA(메신저 RNA) 백신 개발을 가능케 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mRNA 백신은 인체가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식을 뒤엎는다. 인체는 RNA가 외부에서 들어오면 ...
보려면?Intro. [노벨상 2023] 미약한 첫걸음,인류의 빛이 되다Part1. [노벨상 2023] 노벨 생리의학상Part2. [노벨상 2023] 노벨 화학상Part3. [인터뷰] 후배 과학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말길 (현택환 교수)Part4. [노벨상 2023] 노벨 물리학상Part5. 30년 뒤, 노벨상 수상자를 우리는 알아볼 수 ...
mRNA 백신을 만드는 방식을 개발해 2005년 발표했다. 이 연구는 두 사람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성과가 됐다. 두 사람은 이후로도 mRNA 백신과 관련된 논문 수십 편을 발표하며 새로운 질문을 하고, 거기에 대한 답을 하길 멈추지 않았다. 과학자의 ‘한 발짝’은 때론 대를 이어 ...
노벨상 수상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과학자, 6년 만의 한국인 이그노벨상 수상자, 생리의학・화학・물리학 등 각 분야 연구자까지. 그들의 공통된 메시지는 ‘자유’였습니다. 미래의 노벨상을 위해선 진짜 궁금한 걸 연구할 수 있는 자유, 쓸모없어 보여도 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자유, 새로운 ...
삭감해 국내 과학 연구의 기반을 뒤흔들었다. 이 시점에서 커리코 부사장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은 기초과학을 지원해야하는 이유와, 기초과학이 얼마나 국민의 건강과 국가의 생존에 필수적인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필자소개남재환. 보건연구사와 보건연구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