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노벨생리의학상 I 인류 진화의 비밀 밝힐 타임머신을 만들다
과학동아 2022년 11호
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고인류 유전체와 인류 진화에 대한 비밀을 밝혀 낸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장에게 수여됐다. 페보 소장은 1997년부터 25년간 진화인류학 연구소에서 고인류 유전체 연구를 이끌어 온 ‘고유전체학(Paleogenomics)’ 분야의 개척자다.네안데르탈인 등 ...
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고인류 유전체와 인류 진화에 대한 비밀을 밝혀 낸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장에게 수여됐다. 페보 소장은 1997년부터 25년간 진화인류학 연구소에서 고인류 유전체 연구를 이끌어 온 ‘고유전체학(Paleogenomics)’ 분야의 개척자다.네안데르탈인 등 ...
![[이달의 책]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는 잘 살고 있을까](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211/img20221101082.jpg)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든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인류의 진화 연구가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할 줄은. 책 제목의 ‘화석맨’은 오래된 뼈를 트럭 가득 수집하고,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경멸받는 분야를 고독하게 연구하는 이들을 뜻한다. 이번 결과는 화려하게 뽐내지 않아도 꾸준히 ...
그만큼 페보 소장의 연구가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노벨위원회가 밝힌 생리의학상 수상 업적은 “유전체 연구를 통해 멸종된 호미닌과 인간 진화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한 점”이다. 페보 소장은 화석의 형태를 분석하던 방식을 벗어나 유전체를 통해 고인류를 연구하는 방법을 ...
![[가상 인터뷰] 초파리로 생체 시계 비밀을 푼다고?](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204/pic_2022-03-28_오후_2.37_.52_Medium_.jpeg)
실험에 자주 사용되지요. 저를 이용해 생체 시계를 연구한 과학자들이 2017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답니다. Q. 생체 시계가 대체 무엇인가요? 빛이 한 줌도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 있다고 생각해 봐요. 그래도 우리는 아침에 잠에서 깨고, 밤에 잠이 들 거예요. 우리 몸에는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
존재하며 냄새를 감지하는 단백질인 후각수용체를 처음으로 찾아낸 공로로 200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doi: 10.1016/0092-8674(91)90418-x 이후 우리 몸속 유전자의 무려 2%가 냄새를 맡는 후각수용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doi: 10.1073/pnas.0307882100 2003년 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은 정자에도 ...
수용체가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 공로로 2004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그렇게 밝혀진 코의 후각수용체의 종류가 무려 400종이다. 미각수용체 30종(이 가운데 25종이 쓴맛), 시각 4종 등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많은 수다.콧속에 있는 후각세포 1000만 개의 신호는 ...
![[이달의 과학사] 1927년 1월 13일 예쁜꼬마선충을 스타로 만든 생물학자 시드니 브레너 탄생](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201/C202201_16_00.png)
브레너도 예쁜꼬마선충으로 세포가 스스로 죽는 세포자살에 대해 밝혀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지요. 2006년, 2008년 노벨상도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시드니 브레너는 예쁜꼬마선충을 “자연이 과학에게 준 선물”이라고 불렀지만, 그의 안목이 없었더라면 ...
![[이달의 필수경제] NFT라면 내 사진으로도 떼돈을?](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201/202112312326-002.jpg)
지난해 6월 최초로 노벨상 연구를 기반으로 NFT를 만들어 경매에 내놨습니다.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면역학자 제임스 앨리슨 UC버클리 교수가 새로운 암 치료제 발명 과정을 기록한 10쪽짜리 문서를 디지털 아트와 결합해 NFT로 제작했습니다. 앨리슨 교수의 연구는 기존에 손쓰기 어렵던 1 ...
![[기획] #감각 #기후변화 #유기촉매 노벨상 2021](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122/C202122_34_00.png)
고추를 먹으면 왜 매울까요? 지구 온난화가 일어난다는 건 어떻게 알게 된 걸까요? 우리가 먹는 약품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이 궁금증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다면 올해 노벨상을 주목하세요! 노벨상의 주인공과 그 연구를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게 설명해 드림!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Intro. ...
![[이달의 과학사] 1849년 9월 26일 ‘파블로프의 개’실험의 파블로프 탄생!](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2118/C202118_15_00.png)
사람과 비슷하고, 키우는 데 큰 비용이 들지 않았거든요. 그는 이 공로로 190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습니다.조건반사 실험은 노벨상 수상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연구 도중 파블로프는 같은 먹이를 봐도 개마다 흘리는 침의 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