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배달 온 피자와 함께 시원한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어요. 콜라를 꺼내 컵에 부으려는 순간, 엥?! 콜라가 안 나오잖아? 그때 껄껄하고 섭섭박사님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새해 첫날부터 장난에 속다니…! 왜 이런 일이? ➔ 결과 : 콜라가 흐르지 않는다! 동물의 피부나 뼈, ...
새만금 간척이 2050년에 완료되면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2 만큼 넓은 면적의 땅이 생겨요. 이렇게 넓은 땅을 개발해서 어디에 쓰려는 걸까요? 새만금 간척지, 도시의 무게를 이겨내려면? 새만금 간척은 쌀이나 콩과 같은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1991년부터 시작됐어요. 간척지는 면적이 넓어 농작 ...
기자단이 처음으로 간 곳은 홍콩 이공대학교에 있는 심우주탐사연구센터였어요. 중국의 달 탐사 계획인 창어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곳이에요. 달 탐사선의 ‘눈’을 만들고 있다는데, 어떤 연구를 하고 있을까요?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4호는 지난 2019년,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 ...
자동차 연료부터 책상 위의 플라스틱 볼펜, 피부에 바르는 보습제까지. 생활 곳곳에서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석유화학 산업이 기후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변환을 요구받고 있다. 국제사회가 2015년 파리협정을 채택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0을 달성해 탄소중립 ...
시원한 바람, 강렬한 햇빛이 상반된 매력을 뽐내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공항을 경유해 장장 11시간 비행한 끝에 9월 29일 바쿠에 도착했다. 땅만 파면 천연가스와 석유가 나오는 불의 땅 바쿠에서 10월 2일부터 5일간 74번째 국제우주대회(IAC嘌nternational Astronautical ...
명색이 ‘스탠딩 코미디’인데, 두고두고 기억날 만한 ‘썰’도 있어야 하겠죠. 이찬민(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사과정) 씨는 지난 7월, 첫 해외 음악 페스티벌 참가의 꿈을 안고 말레이시아에 갔다가, ‘최애’ 밴드가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을 해 공연 도중 끌려 나가고(!) 페스티벌 ...
유년기 때 모래나 찰흙 등을 빚어 재미난 형상을 만들어본 추억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 겨울엔 눈으로 저마다 개성 있는 눈사람도 만들어보셨겠죠? 모래 알갱이나 블록 같은 재료를 차곡차곡 반복적으로 쌓는, 적층성형의 간접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결합이 잘되는 성질의 재료만 풍부하면 무한한 ...
※ 편집자 주스타버스트는 미국에 기반을 둔 우주 항공 분야의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기업이다. 2012년 설립돼 현재까지 120여 개의 우주 항공 기업에 투자했다. 이런 스타버스트가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투자할 한국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그런데 그곳의 수장인 김상돈 ...
어렸을 때 저는 책을 통해 세상을 알아가는 과정이 참 즐거웠습니다. 소설, 만화 가리지 않고 읽었지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책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무지개는 왜 생기는지, 배는 어떻게 바다에 뜨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지 초등학생, 중학생 수준 ...
그래서 수학자가 되지 못하고 다른 진로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금융공학과 산업공학을 부전공했습니다. 먼 미래를 내다보며 다양한 길을 생각해보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Q. 석박사과정 내내 교수를 꿈꾸며 금융 수학을 공부했는데요. 어떤 계기로 학원 강사가 되신 건가요?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