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Issue] 두 발 괴물, 빅풋은 없었다!

    [Hot Issue] 두 발 괴물, 빅풋은 없었다!

    과학동아 2015년 01호

    미스터리는 매혹적이다. 알 듯 말 듯,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특히 음산한 안개가 흐르고 신비로운 달빛이 떨어지는 우거진 숲은, 미스터리 사건이 일어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그래서일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세계에는 숲 속에 사는 괴생명체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1995년 8월 27일, 두 사 ...

  • [hot science] “내가 만만해 보여?” 양자역학의 굴욕

    [hot science] “내가 만만해 보여?” 양자역학의 굴욕

    과학동아 2014년 12호

    업체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구글로 Quantum Medicine을 검색해 보면 외국에서도 사이비과학으로 분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의료와 관련해서 양자나 퀀텀이라는 단어를 보면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양자역학이 고생이 많네요 ...

  • 초파리도 실연당하면 술을 마신다

    초파리도 실연당하면 술을 마신다

    과학동아 2014년 08호

    올해 4월 학술지 ‘사이언스’에 거꾸로 걷는 초파리에 관한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은 열유전학 기법을 사용해 초파리의 행동을 연구하다가, 우연히 거꾸로 걷는 초파리를 발견했다. 이 초파리에는 ‘문워커(마이클 잭슨의 뒤로 걷는 춤)’라는 이름이 붙었다. 연구진은 이런 행동을 하게 하는 ‘문 ...

  • 침으로는 ‘슴부심’을 채울 수 없어요~

    침으로는 ‘슴부심’을 채울 수 없어요~

    과학동아 2014년 04호

    ‘슴부심’ ‘슴지컬’ ‘슴케팅’…….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앞엣것부터 ‘ 슴가+자부심 ’, ‘ 슴가+피지컬 ’, ‘ 슴가+마케팅 ’입니다. ‘ 슴가 ’는 ‘ 가슴 ’이라고 대놓고 쓰기 그러니까, 혹은 검열을 피하려고 거꾸로 쓰기 시작해서 굳어진 단어고요. 뜻이야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슴 ...

  • 일본을 공격한다!

    일본을 공격한다!

    과학동아 2013년 08호

    제게는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과학이나 건강에 관한 책을 고를 때 저자가 일본인이면 일단 의심하고 드는 겁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멀쩡한(?) 책이라는 걸 확인한 뒤에야 읽어보지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접한 괴이한 이론의 진원지가 일본이었던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지리적으로 ...

  • "멍멍 멍멍멍 멍멍 멍!" 내 마음 알겠니?

    과학동아 2013년 07호

    지난 3월 한 사람이 이웃집의 개를 전기톱으로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맹견이 자신이 기르는 개를 공격하자 전기톱으로 공격해 죽였던 것입니다. 이에 ‘다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주장과 ‘아무리 그래도 너무 잔혹했다’는 주장이 대립하며 한동안 여론을 달궜습니다.혀를 끌끌 ...

  • 과학전문기자가 와인 파티를 연다면?

    과학전문기자가 와인 파티를 연다면?

    과학동아 2013년 06호

    아뿔싸. 또 ‘당했다.’ 소개글을 쓰려고 책을 펼쳐 들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시간이 한참 지나 있다. 업무는 뒷전이다. 밀린 일을 하려 허둥대며 컴퓨터 앞에 앉는다. 그리고 생각한다. 책읽기 좋아하는 걸로는 남에게 빠지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내용 자체가 재밌어서 정신을 빼앗기고 독서를 ...

  • 아니, 의사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병원이 나쁘다니…

    아니, 의사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병원이 나쁘다니…

    과학동아 2013년 04호

    얼마 전 트위터에서 의학칼럼니스트를 자칭하는 분이 올린 글을 읽었습니다. 상식에 어긋나는 내용이었지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팔로우를 하고 올라오는 글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상식과 어긋나는 글을 올리더군요. 작년에는 책도 출간했습니다.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 ...

  • 대학 잘 가려면 남녀공학 가지 마라?

    대학 잘 가려면 남녀공학 가지 마라?

    과학동아 2012년 12호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바뀌는 시기는 학창시절에서 가장 초조한 때다. 과연 어느 학교에 가게 될지, 너무 멀지는 않을지, 분위기는 어떨지, 너무 강압적이지는 않을지, 선생님들은 잘 가르쳐 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마음이 두근거린다. 이때 초미의 관심사가 바로 남녀 ...

  • 당신은 무엇을 아시나요?

    당신은 무엇을 아시나요?

    과학동아 2012년 08호

    몇 달 전, 일본 에도시대 유학자가 쓴 논어 주석서 ‘논어징’을 읽다 한 대목을 트위터에 올린 적이 있다.“사람에 대해 알면 안다고 하고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사람을 아는 것이다(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위정 편)원래 농담을 하려던 거였는데, 올리자마자 논어와 한비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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