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공장의 유령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공장의 유령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14호

    건지 잡고 말겠어.’딱지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긴 복도가 있고, 저 멀리 제어실 문이 보였습니다. 피라미드가 워낙 크다 보니 제어실까지 꽤 멀긴 했지만,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습니다.‘뭐야, 전혀 유령이 나올 분위기가 아닌데?’딱지는 마음을 놓고 ...

  •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 공장의 유령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30화. 행성 공장의 유령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13호

    건지 잡고 말겠어.’딱지는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안에는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긴 복도가 있고, 저 멀리 제어실 문이 보였습니다. 피라미드가 워낙 크다 보니 제어실까지 꽤 멀긴 했지만,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습니다.‘뭐야, 전혀 유령이 나올 분위기가 아닌데?’딱지는 마음을 놓고 ...

  •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SF소설] 블랙홀 뺑소니

    과학동아 2022년 11호

     “신일지도 모릅니다.”소장이 어디 있느냐는 물음에 선임연구원은 식은땀을 흘리며 복도 한쪽을 가리켰다. 소장은 반쯤 정신이 나가 있었다. 손을 덜덜 떨면서 눈알을 흰자위가 보이게 이리저리 굴리고 있었다. “멸망이야!”말이 통할 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언젠가 벌어질 보험금 지급 심사를 ...

  • [학창시설] 시인을 꿈꾸다

    [학창시설] 시인을 꿈꾸다

    수학동아 2022년 08호

    듣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만나 뵙고 해야 할 것 같았어요. 그때 교수님 연구실 앞 복도에서 한 시간 넘게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던 것이 기억나요. 교수님은 제 말을 잘 들어주신 후 “잘 쉬고 돌아오라”고 하셨어요. 그때 정신이 너무 없어서 제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

  •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로봇 군단의 탄생을 막아라!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로봇 군단의 탄생을 막아라!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06호

    “이쪽으로.”길을 잘 아는 프로보가 앞장섰습니다. 그 뒤를 따르던 딱지는 복도 벽에 나 있는 커다란 창문 너머를 보았습니다.“프로보, 저게 뭐죠?”“생산 구역이다. 저렇게 바쁘게돌아가는 건 처음 보는군.”딱지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우주선 수백 대는 너끈히 들어갈 만한 거대한 ...

  • [SF 소설] 방 안의 호랑이

    [SF 소설] 방 안의 호랑이

    과학동아 2022년 05호

    있다고, 위계가 있는 연애의 전형성과 그 기승전결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않는다고. 복도를 빠져나온 나는 1층 카페에 들러 당근 주스를 주문한다.“매장 밖에서 마시려고요. 이 텀블러에 담아주세요.”점원이 미소를 짓는다. 점원을 따라 웃는 나는 유순하고 무해한 여자로 보일 것이다. 무슨 생각을 ...

  • [SF소설] AI 마이너스 알츠하이머

    [SF소설] AI 마이너스 알츠하이머

    과학동아 2022년 04호

    하면서 입구에 들어섰다. 요양원에는 항상 노약자가 짚을 수 있게 된 핸드레일이 어느 복도든 붙어 있었다. 요양원의 공기는 피부 온도와 같아 느낄 수 없는 온도였지만 벽에 붙은 기다란 핸드레일은 손을 대면 서늘한 온도였다. 그 서늘함은 죄책감과 그리움 어느 사이의 감정일 것이다. 우리 ...

  • 첫 번째 방_닥터 퍼즐러의 세계

    첫 번째 방_닥터 퍼즐러의 세계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03호

    케키는 퍼즐러 박사님을 찾아 복도를 돌아다녔어요. 그때, 수수가 외쳤어요.“저 방에서 노란 불빛이 새어 나오는데? 우선 저기로 들어가자!” 그 방은 아주 오래된 서재 같았어요. 낯선 인물의 초상화, 알쏭달쏭한 그림…. 책상엔 수상한 편지가 놓여있었지요. 눈을 돌려 벽을 바라보니 바둑판 무늬 ...

  •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18화. 해롱호, 낯선 행성에 불시착 하다!

    [우주순찰대원 고딱지] 18화. 해롱호, 낯선 행성에 불시착 하다!

    어린이수학동아 2022년 02호

    소리로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딱지는 황급히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평소와 달리 복도가 어두웠습니다. 비상등에 의지해 조종실로 가자 다들 큰 소리로 외치며 어둠 속에서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전력 상실! 생명유지장치 작동 불능! 조종 기능은 아직 유지 중!”“무슨 일이에요? ...

  • [특집] 마녀의 외침 “난 억울해!”

    [특집] 마녀의 외침 “난 억울해!”

    어린이수학동아 2021년 12호

    더는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예서의 위로에 히파티아는 눈물을 그쳤어요. 그때 복도 전체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세 아이의 눈앞에 다시 악마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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