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이야기에 급하게 화제를 바꾸는 허풍.“아~, ‘콘스탄티아’가 맞아요. 옛날에 뱃사람들이 괴혈병으로 고생을 하자 희망봉이 보이는 콘스탄티아에 포도를 심어 포도주를 만들었다고 해요.”하메드의 답변에 화들짝 놀라는 도형.“하메드. 방금 콘스탄티아라고 했어?”“응, 왜 그래 ...
거대한 수조에서 유유히 움직이는 이 모습을 보세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듀공뱃사람들이 인어로 착각했다는 전설의 주인공, 듀공이에요. 듀공은 오키나와 앞바다의 해초를 먹고 사는 초식동물로, 성격도 매우 온순해요. 사람들이 마구잡이로 잡아들이고 서식지를 파괴하는 바람에 지금은 ...
떠올랐다. 선원들은 별자리의 위치를 보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알아냈다. 이렇게 옛날 뱃사람들은 별을 길잡이 삼아 항해를 마칠 수 있었다. 수천 년 전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별을 지표 삼아 길을 찾을 수 있었을까?삼각형으로 길을 찾다 지금은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웬만한 길은 차로 다닐 수 있다. ...
하는구나.”이렇게 터키행 배를 탄 허풍 일행은 각각 다른 생각에 들떠 있다.“선생님, 뱃사람들은 항해 도중에 퍼즐을 풀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도형아, 난 항해 도중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싶구나.”“아이~, 선생님, 그러지 말고 이거 같이 풀어요. 작은 ...
몸을 가진 ‘세이렌’에서 비롯했다. 세이렌은 바닷가 절벽에 앉아 아름다운 노래로 뱃사람을 유혹해 바다에 빠뜨렸다. 한 커피회사는 로고에 세이렌을 담았다.묵념사이렌현충일처럼 국가적으로 슬픔을 표현할 필요가 있는 날에는 1분간 묵념사이렌이 전국에 울린다. 이 묵념사이렌은 현재의 ...
같은 방식을 쓴다. 반면 유럽이나 러시아 등은 다른 규칙을 쓰고 있다.선박을 운행하는 뱃사람이라면 두 규칙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등대는 종합정보 센터항로표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기술 역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광파, 형상,전파, 음파표지 기능을 모두 갖춘 대형 등대시설은 ...
철근도 자를 수 있을 정도다. 전설로 전해진 바다 괴물의 실체 대왕 오징어는 예로부터 뱃사람들 사이에 전설로 전해지던 거대한 바다 괴물 ‘크라켄’의 원형이다. 현대에 와서는 실제 대왕 오징어가 발견되면서 전설 속 바다 괴물의 실체가 드러났다. 1998년 대서양의 해저 4000m 지점에서 대왕 ...
받아 메시나 해협의 바다 속에 던져진 뒤 하루에 세 번 커다란 소용돌이를 일으켜서 뱃사람들의 목숨을 빼앗는 괴물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카리프디스’는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에서 주인공 오디세우스도 빨려 들어갔다가 겨우 목숨을 건진 소용돌이로 묘사된다.이 밖에도 스코틀랜드 ...
맛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구멍 뚫린 도넛은 19세기 중반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뱃사람이었던 핸슨 그레고리는 기름에 튀겨 만드는 도넛이 항상 가운데가 잘 익지 않는다는 점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매번 후추통으로 도넛의 가운데에 구멍을 내어 먹곤 했다. 그러다가 아예 처음부터 밀가루 반죽 ...
웅크리고 들어가 피할 정도로 배에 익숙했죠. 수산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라면 당연히 뱃사람이 돼야죠.”아무리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라지만 겨울이 되면 추운 바다에서 일하기 힘들겠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도리어 “물고기가 사는 바다는 온도가 올라가서 걱정”이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