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을 갖는 ‘상수’를 단위의 정의에 사용하기로 했어요. 그동안 ‘1kg’은 1889년 백금과 이리듐을 9:1로 섞어 만든 ‘국제 킬로그램 원기’의 무게로 정의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산화되거나 이물질이 묻어 현재 0.05mg 정도 줄었어요. 이에 과학자들은 양자역학의 가장 기본적인 상수 중 하나인 ...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공기에도 무게가 있어요. 지구를 둘러싼 공기의 무게로 인해 생기는 압력을 ‘대기압(大氣壓)’이라고 해요. 대기압을 처음으로 측정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 쓰이죠.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속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촉매 변환기에도 백금이 쓰인답니다 ...
이동하면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이 시작되지요. 연료전지는 ‘음극-촉매(백금)-전해질-촉매(백금)-양극’으로 구성돼 있어요. 관을 따라 움직인 수소 기체는 음극과 촉매, 전해질을 통과하면서 전자가 떨어져 나가고, 수소 이온이 돼요. 이후 계속 이동해 양극에 도착한 수소 이온이 산소 ...
국제킬로그램원기다. 이 원기는 1889년 1kg을 ‘4도에서 물 1L의 질량’으로 정의하고, 백금 90%와 이리듐 10%를 섞어 원기둥 모양으로 제작했다. 지금까지 프랑스 국제도량형국 지하의 비밀금고에 소중히 보관됐었다. 문제는 국제킬로그램원기가 공기에 닿아 조금씩 산화하거나 이물질이 묻어 질량이 ...
또 다른 비율로 섞기를 반복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유 교수는 “40~50년 전에 비해 백금의 비율을 100분의 1로 줄였지만, 내연기관과 경쟁하기 위해 10분 1을 더 줄여야 한다”며 “‘최고의 촉매’를 찾기 위해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름은 그로부터 약 10년 뒤인 1948년 제9차 CGPM에서 생겼다. CGPM은 압력이 101 325 N/m²일 때 백금의 응고점 온도에서 흑체 60만 m² 분의 1 면적이 수직방향으로 뿜어내는 빛의 밝기를 1 칸델라로 정의했다. 흥미롭게도 이런 연구는 양자역학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독일의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는 고전 ...
보관 중인 국제미터원기(IPM)는 1889년 제1차 CGPM에서 미터의 정의로 승인된 원기로, 백금과 이리듐을 각각 90 %와 10 % 포함하는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BIPM은 IPM의 복제품을 여러 개 만들어 세계 각 나라에 보급했는데, 우리나라에 도입된 복제품(No. 10c)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사용되다가 현재는 ...
이동하기 때문에 수소를 붙들어 놓을 수 있다. 연구팀은 바나듐 산화물로 만든 박막에 백금 나노입자를 붙여 수소를 격자 내 원하는 위치에 붙이거나 뗄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다. (doi:10.1038/nmat4692)이 소재가 저장할 수 있는 수소의 양은 기존 수소저장합금 과 비슷하지만, 약 120도의 낮은 온도에서도 ...
때문이다. 그리고 1875년 미터협약을 체결한 이후에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1878년 경 백금 90%, 이리듐 10%를 섞은 합금으로 강도를 높인 새로운 원기를 만들었다. 이 원기는 1889년 제1회 국제도량형총회(CGPM)에서 공식적인 국제 표준으로 승인돼 오늘날까지 프랑스 국제도량형국에 보관돼 있다. 또 ...
10만 톤 정도가 있다고 추정되고 있어요. 지구에서 1년 동안 채굴되는 금의 양이 2700톤, 백금의 양이 450톤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많은 양이랍니다. 소행성 채굴 프로젝트 시작!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인 ‘딥 스페이스 인터스트리스(DSI)’는 2016년 8월에 열린 소형위성 연례학회에서 소행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