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쥐 배아의 뇌세포와 사람의 줄기세포를 미세 전극판으로 된 접시에 배양했어요. 그 결과 80만 개의 뇌세포들이 만들어졌지요. 연구팀은 ‘접시 속의 뇌’라는 의미로 이를 ‘디시브레인(Dish+Brain)’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연구팀은 미니 뇌(뇌세포들)가 퐁 게임을 할 수 있게 ...
굳어서 딱딱한 화분이 완성되지요. 완성된 화분에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심어 주세요. 배양토는 식물을 기르기 위해 거름을 섞어 만든 흙이에요. 씨앗을 심고 나면 흙 표면이 마르지 않게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 식물을 키워 보세요. 이때 화분에 물이 닿으면 갈라질 수도 있으니 화분에는 물이 ...
손가락을 감싸는 얇은 조직이 생겼어요. 이 조직 위에 피부를 구성하는 각질 세포를 뿌려 배양했더니 로봇의 피부가 만들어졌지요. 이 피부는 주름이 있어 유연하게 구부러지고 늘어날 수 있으며 물에 젖지 않아요. 연구팀은 이 피부에 상처를 내고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붕대를 붙였더니 상처가 ...
치료제는 세포를 직접 키워 치료에 이용한다. 당연히 환자에게서 세포를 채취한 후 대량 배양을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는데, 엑소좀 은 대량 생산이 훨씬 간편하다. 생체 유래 분자라 거부 반응이 없고 안전하다는 이점은 덤이다. 그렇다 보니 많은 바이오·제약 기업에서 엑소좀 연구에 시동을 ...
오가노이드는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연구 방법이다. 오가노이드는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서 만든 장기유사체다.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뇌세포 모델은 세포 초기 분화 시점부터 뇌를 관찰할 수 있다. 흔히 ‘미니 장기’나 ‘유사 장기’라고 부른다. “환자의 머리카락, 피부 등 ...
클릭화학이 쓰인다. 최 교수는 “이외에도 고분자를 클릭화학으로 결합시켜 3D로 세포를 배양하거나, 어떤 물질의 표면에 다른 물질을 붙여 표면의 성질을 바꾸는 표면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릭화학과 생체직교화학이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KISTI의 분석 결과에서도 클릭화학의 파급력이 잘 ...
년 뒤에도 연구자들이 현미경을 보고 있을까요? 대부분이 무인화, 자동화될 거예요. 세포 배양, 측정, 분석이 큰 기계 속에서 자동으로 돌아가고, 사람들은 결과만 보고 분석할 겁니다. 그 시스템으로 가기 위한 준비라고 보면 됩니다. 기존의 현미경 산업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박 ...
연구팀은 저와 제 친구들에 여러 종류의 부착소를 하나씩 붙였어요. 그리고 저희를 배양지 위에 심었어요. 부착소끼리 서로 잘 붙는 부착소와 붙지 않는 부착소를 어떻게 조합해 심는지에 따라 막의 모양이 다르게 나타났어요. 연구팀은 제가 자라며 만드는 막의 모양이 지닌 규칙을 알아내기 위해 ...
긁어 세균을 채취했습니다. 그리고 세균의 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채취한 세균을 배양했죠. 가장 깨끗한 물건은 무엇이었을까요? ●영상 제목스마트폰이 변기보다 더러운 것을 증명해 ...
논문은 5개월 뒤 공식 철회됐다. 1년 뒤 이화학연구소는 오보카타 박사의 실험 과정에서 배양 중이던 세포에 이미 만들어진 배아줄기세포(만능세포의 일종)를 의도적으로 섞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이 모든 사실은 연구노트와 e메일 등 그간 오보카타 박사가 직접 작성한 자료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