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럼, 정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과학동아 2020년 01호
충무로에는 ‘하정우가 고생하면 뜬다’는 속설이 있다.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폭탄 테러범과 싸워 관객 558만 명 이상을 동원했고, 2016년에는 ‘터널’에 갇혀 치열한 생존기를 보여주며 710만 명 이상을 모았다. 그런 하정우가 다시 재난영화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백두산이다. 2019 ...
충무로에는 ‘하정우가 고생하면 뜬다’는 속설이 있다.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는 폭탄 테러범과 싸워 관객 558만 명 이상을 동원했고, 2016년에는 ‘터널’에 갇혀 치열한 생존기를 보여주며 710만 명 이상을 모았다. 그런 하정우가 다시 재난영화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백두산이다. 2019 ...
물길을 바꿀 땐 수 시간 동안 천천히 흘려보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빨리 흘려보냈다가 붉은 수돗물이 만들어진 거였군요. 그런데 상수도관에서 떨어져 나왔다는 붉은 수돗물 속 이물질은 대체 어떤 성분인가요? 마셔도 되지만, 먹지 마세요?붉은 수돗물이 처음 나오고 보름 동안 참다못한 시 ...
천만 명이 넘는 서울 시민들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한다면 공기가 깨끗해지는 날이 더 빨리 오지 않을까요? 시민들을 움직여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소프트웨어도 해커톤에 등장했답니다! 먼둥아, ‘미세먼지 불쾌지수’ 알려줘! 옆 테이블에서는 납땜을 하고 천장에는 드론이 날 ...
“동남아시아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미세먼지로 크게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환경이 척박해 전력 소모가 큰 공조 장치를 가동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기 없이도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112호’ 팀의 목소리에는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얼굴에 ...
![[검시관의 사건 노트]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1908/Image_48.jpg)
법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프랑스의 에드몽 로카르는 많은 사람이 크고 잘 보이는 증거물에 집중한 것과 달리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증거물에 주목했다. 미세한 먼지와 흙, 금속 파편 등을 감정해 범인이 현장에 있었으며 피해자와 함께 있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이는 현재 과학수사 ...
![[10대의 약] 봄 꽃가루가 '악마'로... 알레르기 비염](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1904/S201904N030-001covercover.png)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재채기가 자꾸 나와서 정말 미치겠어요. 학교에서 도저히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코를 너무 많이 풀어서 머리까지 어지러워요.”봄이 되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약국을 찾는 청소년 환자들이 정말 많습니다. 2018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3명 중 1명이 알레르기 ...
"화학은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다룹니다. 그래서 화학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창조의 과학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루는, 과학의 중심이 되는 학문이 바로 화학입니다" 국제연합(UN)은 주기율표가 화학과 인류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150주년인 올해를 ‘세계 주기 ...
“구름은 발달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다.” 2월 27일 기상청과 환경부가 발표한 ‘인공강우’ 실험의 최종 결과는 아쉽게도 ‘실패’였다. 전 국민적인 관심사인 미세먼지를 해결할 방안으로 1월 25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진행했으나, 강우가 관측되지 않아 개선 효과를 확인조차 할 수 없 ...
![[Culture] 머리는 사람, 몸은 기계 다시 깨어난 사이보그 전사 알리타](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1902/S201902N029-img.jpg)
맑고 커다란 눈망울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양손에 보이는 건 살갗 대신 철그렁거리는 기계 손. 그의 화려한 몸짓 뒤로 다른 사이보그들이 나가떨어진다. 뇌는 사람이지만 몸은 기계로 이뤄진 전투 사이보그를 다룬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2월 5일 개봉한다. 일본 만화 ‘총몽’을 ...
![[과학뉴스] 스모그 먹고 자란 박테리아가 미세먼지 된다](http://dl.dongascience.com/uploads/article/thumbnail/201902/S201902N008-img.png)
스모그란 미세먼지가 흩어지지 않고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현상을 말한다. 여기에는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성분 외에도 상당량의 박테리아가 존재하는데, 최근 중국 연구팀이 박테리아가 미세먼지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야오마오셩 베이징대 환경공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