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친구들은 이번 메이커 스쿨에서 무엇을 만들었을까요? 이날 기자단 친구들은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쳤답니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만 있으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거든요. 기자단 친구들의 작품 세계에 함께 들어가 볼까요? 알아보자! | ‘기하학’이란 무엇일까? 원, 삼각형, 사각형 ...
최근 10년간 SF영화에서 가장 인기를 끈 캐릭터는 ‘아이언맨’이 아닐까.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을 이끄는 주인공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자신을 희생해 지구를 구하며 장렬한 최후를 맞는다. 아이언맨을 직역하면 말 그대로 ‘철인(鐵人)’이다. 철의 강인함을 보여주기 위한 원 ...
주기율표에서 탄소 바로 아래 위치한 규소. 때문에 규소를 탄소의 아류 원소 정도로 생각하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규소는 탄소가 갖지 못한 중요한 특성이 하나 있다. 바로 반도체의 성질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덕분에 규소는 현대 전자공학을 발전시킨 핵심 원소가 됐다. 정보기술(IT ...
탄소는 가장 많은 화합물을 만들 수 있는 원소다. 미국화학회가 운영하는 ‘CAS(Chemical Abstracts Service) 등록 번호’에 등재된 화합물 중 탄소 화합물이 대략 90%에 이른다. 그런 탄소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 생명, 문명, 별빛, 이 모든 곳에 탄소가 필요하다. 물론 화석연료와 합성소재의 무분별한 사 ...
“안녕하세요. 모기애오.어엇. 벌써 도망가지 마새오. 전 여러분 안 물어오. 아직 어리거든오. 매일같이 쪼끼는 게 억울해서 제 소개 좀 제대로 하려는대…, 게속 벌레체 스면 여러분 모 알아들으니 인간말 번역기 틀어 마춤법 맞게 쓸개오. 잠시만오. 샤샤샥!” 알부터 성충까지 완전변태 곤충 나 ...
외계생명체는 존재할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은 아마도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활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코스모스’의 저자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이렇게 말했을까. “이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 ...
“커다란 재앙으로 지구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상황에 문명을 재건하기 위해 딱 한 문장을 남긴다면 ‘이 세상은 원자로 이뤄져 있다’라는 말을 골라야 한다.” 노벨상을 받은 미국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이 남긴 말이다. 이제 인류는 모든 분야에 걸쳐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운석충돌 ...
2018년 국내외 과학계를 아우르는 키워드는 ‘도전’과 ‘불신’이었다. 인류 최초로 소행성 표면 탐사에 성공했고, 로켓 재활용 시대가 열렸으며, 첫 민간 달 관광객이 결정되면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계속됐다. ‘부실학회’ 사태는 국내 과학계에 경종을 울렸고, ‘라돈 침대’는 생활 방 ...
‘우주군(space force)’이라고 하면 우선 SF 속 우주군부터 떠오른다.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사람이 아닌 외계인과 전쟁을 벌이는, 아직은 ‘비현실적인’ 우주군 말이다. 하지만 우주군과 함께 등장하는 우주기술은 지극히 실현가능한 것들이 많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실현가능성도 점점 ...
기계에서 하얀 플라스틱이 스파게티 면발처럼 뽑혀 나온다. 바닥에 켜켜이 쌓이더니 신발의 형태가 된다. 아디다스가 5월 선보인 운동화 ‘알파엣지4D’다. 이 신발은 무려 ‘4D 프린팅’ 기술로 만들었단다. 액체 상태의 고분자 물질을 프린터로 인쇄한 뒤, 여기에 빛과 산소를 더하면 신발은 완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