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샴페인 터지는 소리물리학적 비밀 영화나 드라마에서 기분 좋은 날 샴페인으로 축배를 드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마구 흔들어 기포가 올라온 샴페인을 여는 순간 ‘뻥!’하는 큰 소리가 난다. 이 경쾌한 소리의 비밀을 2023년 12월 19일 루카스 바그너 오스트리아 빈공대 유체역학 및 열전달 ...
일기예보, 인공지능 학습 등 복잡한 과학 연구에서 슈퍼컴퓨터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슈퍼컴퓨터라고 부르는 걸까? 과연 그 성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는 무엇일까요? 바로 미국 에너지부 오크 리지 국립연구소에 있는 ‘프론티어’입니다. 2022년 5 ...
‘DNA의 이중나선 구조 발견’은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 업적을 뽑을 때 빠지지 않는다. DNA의 구조는 생물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의 업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둘만큼 자주 언급되는 사람이 물리화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다.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의혹1. 유일한 업적은 ‘51번 ...
최근 물곰 족보에 새로운 종이 등장했어. 아주 추운 그린란드의 이끼에서 발견된 물곰이지. 이 물곰이 물곰의 진화의 비밀을 밝힐 단서가 될 수도 있다는데…?! 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새롭게 인간에게 알려진 ‘라마조티우스 그로엔란덴시스’야. 극지연구소 김지훈 연구원팀이 2019년 그 ...
오랜 대학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졸업한 삼엽충 연구자 김공룡 박사! 운 좋게 고생대학교의 신임 교수로 임용돼 드디어 자신만의 연구를 시작한다. 그러나 연구 환경을 꾸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화석을 찾기 위한 탐사 장비, 분석 장비, 학술 서적은 물론이고 인건비까지 ...
물리학자를 꿈꿨고 물리학의 길을 걷고 있다. 내 이름에 ‘물리학자’라는 단어가 붙을 때의 기분은 여전히 어색하지만 그것이 내 정체성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임은 분명하다. 지금 기초과학연구원 희귀 핵 연구단에서 일하기까지의 시간은 지난하면서도 즐겁고 보람됐다. 내 현재와 과거 ...
지구에 사는 생물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런 생물들을 모두 더해 무게나 부피 등 양으로 나타낸 것을 ‘바이오매스(생물량)’라고 해요. 육상 동물보단 해양 동물의 바이오매스가 더 큽니다. 그런데 눈에 잘 안 보이지만, 모든 동물보다 훨씬 큰 바이오매스를 갖는 생물이 있어요. 바로 미생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우주에 떠도는 입자나 소행성이 그대로 달 표면에 부딪혀. 그런데 산소(O)와 수소(H) 이온이 달과 부딪혀 물이 생겨났다는데? 반가워, 소개를 부탁해! 안녕, 나는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이야. 달의 암석 일부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고, 표면에는 얼음 형태의 물이 있어. 과학 ...
떡볶이집 김상욱 아저씨의 비밀은?“물리보다 떡볶이 만들기가 더 어렵잖아!”햇빛 마을의 떡볶이집 ‘또만나 떡볶이’에 새 주인장이 나타납니다. 떡볶이집 주인이면서 떡볶이는 못 만들고, 이상한 말만 하는 김상욱 아저씨! 그의 수상쩍은 등장에 의문을 품은 ‘매콤달콤’의 멤버 태리, 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