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매직홀, 크리스탈폰…. 기억이 나는 이름이 있을까.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대한민국을 풍미했던 피처폰의 애칭이다. 기능은 요즘 쓰는 스마트폰에 비하기 힘들지만 배터리만큼은 한 번 충전하면 2박 3일은 걱정이 없었다. 당시 쓰던 배터리의 용량은 800~1000mAh(밀리암페어아워) 정도. 그럼 충 ...
자료 : ISERI 제공우주개발을 하는 몇 가지 이유우주 개발에 관심을 두는 첫 번째 목적은 ‘우주 이민’이다. 이미 지구는 환경오염, 기후 변화로 멸종됐거나 위기에 빠진 종들이 많다. 인간에게도 대안이 필요해지고 있다. 또 운석충돌의 위험은 항상 잠재적으로 있기에 지구 밖에 삶의 터전을 마련 ...
부인이 미국에 출장 간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 나 차안에 간장게장 두고 내렸는데 차 키 갖고 가버리면 어떡해요? 저거 다 상하겠다.”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남편의 대답. “아차, 깜빡했네. 지금 차에 가봐. 열어줄 테니까.” 아니, 미국에서 한국에 있는 자동차의 문을 연다고? 원격 시동 ...
오늘 학교에서 배운 유명한 과학자 에디슨과 테슬라에 대해 얘기하다 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말았어.글쎄 앞으로는 선이 없어도 전기를 보낼 수 있다지 뭐야? 말도 안 돼.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해? 다 그 녀석이 지어낸 얘길 거야. 흥.“뭘 그렇게 중얼거리니?”“누…, 누구세요? 어디에서 말하는 거야 ...
“무조건 보안벨 한번 울렸다고 출동하지는 않아요. 오작동일 수도 있고 바람만 불어도 울릴 수 있으니까요.” 도둑이 집을 다 털고 난 뒤에서야 출동한 보안경비업체 직원이 이렇게 대답한다면 우리는 매일 밤 편안히 잠들 수 없을 것이다. KAIST 전자전산학과 고주파집적시스템 연구실의 홍성철 ...
자이툰 부대와 함께 이라크 아르빌에 파견됐던 국산로봇 롭해즈의 귀국신고식이 지난 3월 9일 열렸다. 지난해 8월 자이툰 부대를 따라 나선지 꼭 217일만의 일이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유진로보틱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개발한 롭해즈는 사람을 대신해 폭발물 탐지와 제거 등 위험임 ...
온나라가 온통 ‘웰빙’ 열풍에 휩싸였던 2004년 한 해가 이제 저물어 간다.올해도 과학기술자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그 중에서 우리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것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과학동아가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출시된 다양한 연구성과와 신제품 가운데 ...
과학동아는 지난 한해동안 국내에서 발표된 다양한 연구성과와 신제품 가운데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30가지를 뽑았다. 개발자들의 노력과 창의력이 빚어낸 30가지의‘멋진’(cool) 발명품들을 통해 일상 속에 성큼 들어선 과학기술을 느껴보기 바란다.음성 ...
별로 변하지 않은 것 같은 버스. 그러나 각종 첨단 무선통신 장비가 숨어있다. 눈여겨보지 않았던 버스 내부를 샅샅이 뒤져보자.1980년대 초만 해도 버스를 타면 운전사말고도 승객을 반기는 버스안내양이 있었다. 버스안내양은 승객이 내릴 때 요금을 받고, 내릴 손님이 다 하차하면 ‘오라이’하고 ...
전국의 각 분야 전문과학 기술자들이 제안한 3만여 개의 예측대상 과제 중 약 1천2백 개의 과제를 선정, 4천5백명의 과학기술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제1회 과학기술예측조사가 나왔다. 이 예측조사 결과에는 2000년대 한국의 과학기술력과 세계 빅7의 비전이 담겨 있다.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