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한 번 갇히면 구리필름이 스펀지의 각 채널로 열을 빠르게 전달한다”며 “모세관현상으로 채널로 빨려 올라온 물은 100℃까지 가열돼 수증기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계산 결과, 이 장치에 비친 태양에너지의 약 20%가 물을 수증기로 바꾸는 데 사용됐다.일반적으로 태양열로 물을 끓이려면 ...
소금물을 끌어당기는 모세관과 물 속 소금을 걸러내는 필터로 구성돼 있답니다. 모세관을 이용하기 때문에 전기가 없어도 정수를 할 수 있고, 하루 동안 1L의 소금물에서 100mL의 맹물을 얻을 수 있지요.김성재 교수는 “이 기술은 먹을 물이 부족한 국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
띄워 기름을 흡수하게 했다. 실험 결과 그래핀 방제 장치는 별도의 외부 동력 없이 모세관 현상에 의해 빠른 속도로 기름을 흡수했다. 1m2의 그래핀에서 1시간 동안 2만L의 기름을 흡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특히 기존 오일펜스는 기름을 80~90% 순도로 흡수하는 반면, 그래핀 방제 장치는 순도 99.9%로 ...
입자를 물속에서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14년 수중 모세관 플라스마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수조의 물속에 작은 기포를 만들고 그것을 플라스마 상태로 만든다(얼핏 탄산수 제조기처럼 보인다!). 수중 플라스마는 물속 오염물질을 분해할 수 있고, 양이온과 전자로 ...
한쪽 벽이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위 작은 사진). 이 컵에 음료를 넣으면 뾰족한 벽이 모세관 역할을 해 음료가 컵의 벽을 타고 입으로 들어가지요. 실제로 이 컵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보내져 우주인이 음료를 따라 마시는 데 성공했어요. 마크 교수는 “이 연구는 우주 속 액체의 움직임을 ...
만든 뒤 도자기 표면에 바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습포가 바깥부터 마르는데, 그러면 모세관 현상에 의해 도자기 속에 스며들었던 작용제와 오염물이 습포 겔 안으로 빨려 올라옵니다. 이후 표면의 습포만 제거하면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와 오염물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
다시 매끄럽게 만들어 주기 위해 2차 코팅을 한답니다. 그러면 1차 코팅에서 생긴 구멍이 *모세관 현상을 일으켜 2차 코팅제가 잘 달라붙을 수 있어요.2차 코팅제는 내용물에 따라 종류가 달라져요. 내용물마다 물질과 달라붙는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잘 달라붙지 않는 물질을 골라 2차 코팅제로 ...
그래서! 연필이나 볼펜보다는 만년필로 공부를 하는 게 더 쉬워. 힘을 들이지 않아도 모세관으로 잉크가 술술 나오거든. 이번 시험 공부는 만년필로 하는 게 어때? 김호영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많이 알 수 있게 된답니다. 그러다 ...
장난감이 필요 없다니까요.쌤: 원리는 무엇인가요?과동이: 물에 빨대 양쪽 끝을 담으면 모세관 현상에 의해 물이 약간 올라와요. 그리고 이쑤시개로 삼각형 모양 빨대를 회전시키면 원심력에 의해서 물이 바깥쪽으로 빠져나가죠. 간단하죠?쌤: 그렇군요. 이쑤시개에 모터를 달거나 프로펠러를 달면 ...
측정값은 1.3mm로 꽤 차이가 난다. 연구자들은 종이가 잉크를 머금으면서 부풀어 올라 모세관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5000년 전 고대이집트 사람들이 갈대 펜으로 파피루스에 글씨를 쓰던 이래 사용돼 온 잉크를 이용한 필기구의 작동원리가 이제야 밝혀졌다는 것도 놀랍지만, 단백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