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2. 몸 속 생태계의 주인 - 기생충의 귀환

    Part 2. 몸 속 생태계의 주인 - 기생충의 귀환

    과학동아 2017년 08호

    내부에서 싸움을 일으킨다는 말이다. 우리 몸은 기생충과 함께 할 때 가장 최적화된 면역계를 유지한다.이 때문에 기생충을 알레르기와 천식, 아토피성피부염은 물론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자폐증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지난 2 ...

  • Part 2. 백신은 정말 옳다

    Part 2. 백신은 정말 옳다

    과학동아 2017년 07호

    반박한 또 하나의 논문이 ‘사이언스’에 실렸다. 홍역에 걸리면 회복되더라도 면역계가 수 년 동안 손상돼 다른 전염성 질병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오히려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다(오른쪽 그림). 미국 프린스턴대와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의대 공동연구팀이 영국과 미국, 덴마크의 보건자료를 ...

  • Part 2. 암세포가 서로 협력한다고?

    Part 2. 암세포가 서로 협력한다고?

    과학동아 2017년 06호

    일방적으로 다른 클론으로부터 이득을 보는 관계다. 한 클론에서 성장인자, 사이토카인(면역계를 자극하는 신호물질), 공유 자원을 분비하면 혈액을 통해 다른 클론이 받아 이용한다. 만약 이렇게 ‘무임승차’를 하는 클론이 경쟁에서 생산자 클론을 이긴다면 공유자원은 사라지고, 결국 전체 암 ...

  • Part 3. 장수촌의 비밀, DNA는 알고 있다

    Part 3. 장수촌의 비밀, DNA는 알고 있다

    과학동아 2017년 05호

    미생물 대다수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다당류 분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라크노스피라는 면역계 보호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내미생물 중 하나다.장수촌에서만 발견된 미생물도 있었다. 페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으로, 자가면역질환에 효과가 있고, 체내 에너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

  • [Issue] 음식과 약 사이 위험한 ‘케미’

    [Issue] 음식과 약 사이 위험한 ‘케미’

    과학동아 2017년 04호

    박사는 특히 “자몽주스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진 85가지 중 43가지는 면역계가 약한 사람이 약과 함께 먹으면 호흡곤란이나 위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신장이 손상되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DOI:10.1503/cmaj.120951).이와 반대로 항히스타민제를 ...

  • Part 2. 2017 구제역 전파 원인은?

    Part 2. 2017 구제역 전파 원인은?

    과학동아 2017년 03호

    같은 화학약품으로 병원성을 없앤 불활성화 백신이다. 세포 안에서 증식할 수는 없지만 면역계가 이를 항원으로 인식해 항체를 만든다. 특히 바이러스의 구조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를 만들어, 진짜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세포에 들러붙는 걸 막는다.국내에서는 2010~2011년 구제역이 발생한 뒤 ...

  • [과학뉴스] 태아의 성별이 엄마 면역계에 영향 준다

    [과학뉴스] 태아의 성별이 엄마 면역계에 영향 준다

    과학동아 2017년 03호

    임신부가 뱃속 태아의 성별에 따라 자기 몸 상태가 다르다고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가설이 사실로 밝혀졌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웩스너의학센터 아만다 미첼 박사팀은 임신부 80명의 혈액에서 채취한 면역세포 샘플을 세균에 노출시킨 뒤,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 ...

  • Part 4. ‘키메라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한다

    Part 4. ‘키메라 백신’으로 인플루엔자 예방한다

    과학동아 2017년 02호

    종류의 HA 단백질로 바꾼 ‘키메라 HA’를 만들어 순차적으로 주사하는 방법이다. 사람의 면역계는 한번 기억한 항원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 항원에 비해 더 강력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그래서 각기 다른 키메라 HA를 연달아 투여하면 각 머리 부분에 대해서는 매번 제한적인 1차 면역반응이 ...

  • [Tech & Fun]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Tech & Fun]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과학동아 2016년 11호

    인터뷰에서 “극심한 외로움을 지속적으로 느끼면 병에 걸릴 위험이 14%나 높아지며, 면역계와 유전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극심한 외로움을 느끼면 몸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부신수질에서 노르에피네프린을 내보내는 방어 기작을 작동시킨다. 이 호르몬은 골수에 있는 혈액세포를 ...

  • [과학뉴스] 모유가 아기의 면역계를 훈련한다?

    [과학뉴스] 모유가 아기의 면역계를 훈련한다?

    과학동아 2016년 11호

    모유가 아기에게 항체를 줄 뿐만 아니라 아기의 면역계를 훈련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리버사이드 의대 아미대 워커 교수팀은 갓 태어난 새끼 쥐를 어미가 아닌 다른 쥐의 젖을 먹도록 했다. ‘위탁모’ 쥐에게는 결핵 예방 백신을 주사했다. 그리고는 시간에 따라 새끼 몸속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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