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 의학분야 연구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브릭)’가 지난 7월 이용자 11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논문 저자권 관련 진단’ 설문조사를 보자. 전체 답변자의 48%가 “최근 3년간 저자 순서교체나 저자 끼워넣기 등 연구 부정행위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바로 옆 ...
‘군집로봇’은 참 눈에 띄지 않는다. 최근 일본에서 개발된 아나운서 로봇은 사람과 비슷한 외모로 언 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그 전에는 일본의 ‘아시모’ 나 한국의 ‘휴보’가 로봇의 전부라고 여겨지던 시대도 있 었다. 화려한 로봇의 역사에서, 군집로봇은 단 한 번도 무대 위로 올라오 ...
‘아이언맨 3’에 나온 악당 알드리치 킬리언은 사실 불 행한 남자다. 그도 처음에는 많은 사람을 위해 과학 연 구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토니 스타크에게 약속 을 바람맞은 뒤 빌딩 꼭대기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며 허 무감을 느끼고 악당으로 변한다. 세계의 테러리스트를 배후에서 조종하 ...
미라, 어떻게 꺼내나쇠 끌로 소나무관 천판(뚜껑)을 비틀어 열었다. ‘펑~’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악취가 진동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진한 소나무 향만이 물씬 배어 올라왔다.이곳은 고려대 구로병원 부검실, 미라를 관에서 꺼내는 현장이다. 기자는 2010년 5월 새로운 미라가 나올 것 같다는 소식 ...
크으응~! 안녕? 난 약 8500만 년 전 우리나라에 살았던 토종 공룡,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야. 대한민국(Korea)을 뜻하는 ‘코리아노’라는 이름이 붙은 공룡이 있다니 놀랍지 않니?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이라면 웬만한 공룡은 다 알고 있을 텐데 말이야. 사실 공룡은 친구들이 지금까지 ...
어? 영준이다! ? 뿔테 안경을 살짝 올리는 저 길고 흰 손가락, 저 손 안에서 움직이는 펜들은 얼마나 좋을까! 이 쪽으로 오네. 후아후아~, 호흡을 가다듬고 이번엔 꼭 고백하고 말겠어. 그런데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얼굴이 뜨거워져. 히잉~,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발명반 회장이면 뭘 하냐고! ...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메신저가 수성 상공 200km를 스쳐 지나갔다. NASA의 수성탐사는 1975년 임무를 마친 마리너 이후 33년 만의 일이다. 메신저는 수성 궤도에 진입하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성을 세 번 스쳐 지나가는데 이번이 첫 번째 시도다. 메신저는 2011년 수성 궤도에 본격적으로 진입 ...
탄소배출권 거래제에는 오염된 환경을 되살리는데 비용이 필요하다는 개념이 깔려있다. 즉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탄소배출권’이 상품으로 등장해 국가나 기업 간에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또 청정기술 개발에 투자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한 만큼 배출권을 인정받을 수 있다. 대수 ...
실리콘밸리에 있는 테슬라모터스 사가 신형 전기자동차를 내놓았다. '테슬라 로드스터'라는 이름의 전기 자동차는 정지 상태에서불과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리튬이온 전지를 사용하면 한번 충전으로 420km를 갈 수 있다. 최고 속력은 시속 210km를 넘는다. 대수학에서 사용하는 이론 ...
식량농업기구(FAO)는 야생조류의 이동 경로를 따라 조류독감이 퍼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와 유럽 야생조류의 이동 경로가 서로 겹치면서 아시아에서만 6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H5N1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대수학에서 사용하는 이론의 하나 갈루아는 대수방정식의 근(根) 사이의 치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