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은 어린 아이를 보호하고 좋은 꿈을 꾸게 해 달라는 의미로 잠을 자는 곳에 ‘드림캐쳐’를 걸어 뒀다고 합니다. 드림캐쳐는 원 안에 다양한 패턴이 들어가 있는 형태입니다. 스피로그래프로 원의 자취를 그린 무늬로 새로운 디자인의 드림캐쳐를 만들어 봅시다. 빈지 ...
과학동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선발한 제12기 장영실주니어연구단이 9월 2~9일 미크로네시아연방 축주의 수도 웨노섬에 위치한 한국태평양해양과학기지(KSORC)를 찾았다. 고교생 4명, 대학생 2명으로 이뤄진 연구단원들은 7박 8일 동안 뜨거운 열대 바다를 누볐다. ‘세상에서 가장 큰 ...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비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공부보다 재밌는 걸 안 하면 됩니다. 공부보다 재밌겠다 싶은 건 전부 끊었어요. 자신에게 엄격했던 것이 제가 경희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 아닌 비결입니다.”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18학번 유승윤 씨는 착하고 순해 보이는 첫인상과 ...
마름모삼십면체를 이용해 부풀린 구 모양의 드림볼을 만들어 보려 한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보내는 구호상자에 절취선을 미리 그려놓으면, 구호상자로 드림볼을 ... 특수 소재로 만들어서 공으로 만들었을 때 아이들이 문제없이 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드림볼을 직접 만들어 보자 ...
다리 밑에 모인 250명의 아이들‘다리 밑 학교’는 인도 델리, 야무나뱅크 지하철역 아래에 있는 비공식 학교예요. 2005년, 교장인 ‘락스미 찬드라’가 빈민가 나무 아래에 아이들 몇 명을 모아 힌디어, 영어, 수학을 가르치면서 시작됐지요. 자전거 뒤에 묶인 수레에 사람을 싣고 달리는 릭샤꾼과 쓰 ...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근시가 있을 확률이 높다. 아마 초등학교 입학 전후에 칠판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안경을 쓰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렇게 쉽게 짐작하는 이유는 근시가 그만큼 흔하기 때문이다. 서울에 사는 19세 남성의 96.5%가 근시라는 통계도 있다(doi:10.1167/iovs.12-10106). 근시는 대부분 태 ...
레고로 하는 로봇 코딩 교육“그렇게 하면 컬러센서가 작동하기 어려워! 서보모터 파워를 좀 더 올리는 게 어때?”“각도는 맞는데, 내려치는 힘이 부족해. 타이어 두 개를 달아 볼까?”지난 4개월 동안 경기 지역 300여 명의 학생들은 SK하이닉스의 지원으로 로봇 교육을 받았어요. 레고 로봇은 세계 ...
‘충격과 공포’. 축주의 첫 인상은 꼭 그랬다. 숨이 턱 막히는 덥고 습한 공기는, 그래도 예상한 바였다. 짧기로 유명한 활주로에서 비행기는 문자 그대로 급정거했고, 활주로 옆 철조망에 다닥다닥 붙어 서서 일행을 뚫어져라 구경하는 현지인의 시선은 사뭇 두려웠다. “직업이 딱히 없는 현지인 ...
서울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평화의 공원에는 아주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요. 바람개비처럼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생긴 이 건물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랍니다. 생긴 것부터 심상치 않은 이 건물에 아주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는데…. 비밀을 찾기 위해 손진형, 정유진 명예기자가 출동했 ...
빈 둥지.초겨울 특유의 스산한 기운이 감돌던 지난해 12월 2일 오후, 대전 문지동에 위치한 카이스트(KAIST) 문지캠퍼스를 찾았다. 이곳 한 켠에 마련된 국가핵융합연구소 이터(ITER)한국사업단의 초전도연구개발동을 찾았을 때, 문득 ‘빈 둥지’라는 말이 떠올랐다. 한때 이곳은 핵융합 발전의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