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꿀벌 집단 실종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약 80억 마리가 넘는 꿀벌이 죽었죠. 이 꿀벌들이 죽어가는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는 수의사가 있습니다. 3월 10일 대전에 있는 꿀벌 동물 병원을 찾아 꿀벌을 지켜주는 정년기 꿀벌 수의사를 만났습니다. 꿀벌 수의사의 하루는 어떨까? 꿀벌 ...
무더위와 습도를 잡는 데 에어컨만 한 게 또 있을까. 하지만 무턱대고 켰다간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연달아 오른 전기요금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각 가정의 전기요금을 예측해 봤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0년 에너지 총조사에 따르면 도시 지역 가구당 월 평균 전력 사용 ...
곤충이 떼를 지어 인간 세상에 내려오고 모기가 사람을 물어뜯는 계절, 여름이다. 2021년 7월엔 대벌레, 2022년 7월엔 러브버그(계피우단털파리)가 난리더니 올해는 5월부터 동양하루살이 떼가 수도권을 덮쳤다. 우리는 언제까지 곤충과 씨름을 해야 할까. 이 오래된 전쟁이 최근 맞이한 새로운 국면들 ...
내가 만든 데이터가 생물을 지키는 데 활용된다면 어떨까요? 이런 멋진 아이디어가 현실로 일어났어요! SK하이닉스는 지난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생물다양성 데이터 분석 경연’을 열었어요. 대학(원)생, 일반인 등 시민과학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숲과나눔 ...
예측하기 힘든 겨울 날씨지만 과학자들 모두 지구온난화는 지속되고 있으며, 겨울이 짧아질 거라고 해요. 지구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이미 1.09℃가 올랐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 수준에서 더 늘어나지 않아도 2040년에는 1.5℃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최악의 경우, 이번 세기말 ...
우리가 쓰는 물은 담수다. 담수는 바다에서 대기, 구름, 강, 다시 바다로 순환하며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물 순환이 호수와 댐, 수원을 끊임없이 채우는 불변의 과정이라 여겨왔을 것이다. 언제라도 수도를 틀면 깨끗한 물이 콸콸 나오듯이 말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전 지구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 약 415만m²(126만평) 규모로 지어지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생산 기지다.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대기업-중소기업이 상생하며 건전한 산업경쟁력을 갖추려는 목 적으로 설립된다. SK하이닉스가 약 120조원을 ...
*인간과 비인간 영장류는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를까요. 야생의 숲부터 동물원까지, 비인간 영장류가 보여주는 진화적 연결고리를 앞으로 6화에 걸쳐 연재합니다.2017년 7월 12일 / 오늘의 긴팔원숭이 가족: A가족 / 날씨 맑음 “열대우림 속 나무들로 하늘마저 가려진 이 숲 속에서 마침내 미지의 유인 ...
※편집자 주 : 2022년 11월 초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회의 결과 및 한국과 국제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담은 기고문을 보내왔다.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샤름엘쉐이크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
이번 홍수는 사람이 초래한 기후위기와 더불어 사람만을 위해 설계된 도시의 합작이었어요. 이상기후는 어쩌다 한 번 일어날 일이라고 여겼지만, 이제는 기후위기로 재난이 잦아지며 도시 개선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도시 침수는 예고된 일폭우로 침수가 가장 심했던 곳은 서울시 강남구 일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