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착했군! 여기야!” 꿀록 탐정은 잔뜩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어요.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도착한 곳엔 잭이 심은 콩나무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이 자라 있었어요. 그 옆엔 번쩍번쩍 조명이 화려한 상점이 있었고요.“일단, 장비부터 준비하자고!” 꿀록 탐정은 힘차게 가 ...
8월 밤하늘을 수놓는 페르세우스 유성우8월 13일 새벽 4시, 북동쪽 하늘을 관측해 보세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시작됩니다. 유성은 우주를 떠도는 먼지 등이 지구의 중력에 사로잡혀 대기권을 통과할 때 빛과 열을 내는 현상이에요. 유성 중 크기가 충분히 큰 것은 지상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운석이 ...
우주부동산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으로 이사철이 시작됐죠. 그런데 요즘 제대로 된 행성 고르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까딱 잘못 고르면 너무 춥거나 물도 제대로 안 나오기 십상이거든요. 그래서 주로 우리은하 지역의 매물을 담당하는 저, 이행성 공 ...
‘쿵쿵!’누군가 꿀록탐정사무소의 문을 두드렸어요. 소파에 누워 쉬고 있던 꿀록 탐정이 현관문을 열었지요.“헉!”꿀록 탐정은 문을 열자마자 화들짝 놀라고 말았어요. 문 앞에 커다란 돌들이 잔뜩 쌓여 있었거든요.-#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 도깨비의 보물이 운석이라고? 돌무더기 옆에는 한 ...
유성의 과감한 붓 터치?!이 사진의 정체는 화성에 유성이 부딪혀 생긴 크레이터예요. 지름 약 30m의 규모로 보기보다 크지요. 화성에는 이런 크레이터가 약 800개 있어요. 화성의 대기는 매우 얇아요. 날아오는 천체가 대기와 부딪혀 발생한 열로 타버리기엔 부족한 두께지요.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
● 크레이터(crater)달을 크게 찍은 사진을 보면 달 표면에 움푹 파인 구덩이들이 잔뜩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런 구덩이들을 가리켜 ‘크레이터’라고 부른답니다. 1791년, 독일의 천문학자인 슈뢰터가 ‘그릇’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본떠 붙인 이름이지요. 크레이터는 운석 충돌이나 화산 ...
폭염이, 살인 더위가, 열대야가, 올해도 찾아올까요 (30p)☞바로가기2020년 1~6월 전 지구 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매달 발표하는 ‘글로벌 기후 보고서’ 2020년 6월호에 담긴 내용입니다. 참고로 NOAA가 기상 관측을 한 141년간 전 지구 평균기온이 가 ...
4월 30일, 미술품 경매로 유명한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특별한 돌이 경매품으로 나왔다. 공식 명칭은 ‘NWA 12691’, 달 운석이었다. 무게는 약 13.5kg. 1960년대 미국의 아폴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가져온 월석(月石)보다 월등히 크다. 이 운석은 2년 전 유성우와 함께 사하라사 ...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착륙 계획인 ‘아르테미스’와 함께 달 기지 건설 및 달 궤도 우주정거장인 ‘게이트웨이’를 설치할 계획이다.달에 기지를 만들려면 콘크리트와 같이 단단한 물질이 필요하다. 하지만 콘크리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모두 지구에서 가져가기란 현실적으로 불 ...
올해 7월 20일은 아폴로 11호가 달의 땅을 밟은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NASA는 이를 기념해 지난 5월, 2024년 다시 달에 착륙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답니다. 달을 넘어 화성으로! 아르테미스 계획NASA가 발표한 달 착륙 프로젝트의 이름은 ‘아르테미스’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이자 아 ...